CSB포럼, 클라우드 도입 정책 전국 순회 워크숍 시작

이재운 기자  jwlee@dt.co.kr
[2016.04.15]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클라우드서비스브로커리지(CSB)포럼은 15일 서울 여의도동 사학연금회관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본격 확산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브로커리지(CSB) 지역순회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SB포럼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지방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순회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 시행과 함께 클라우드 도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공공기관과 지역의 중소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출정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등 관련 기관과 협·단체가 참석했다.

서성일 미래창조과학부 SW진흥과장은 'K-ICT 클라우드컴퓨팅 산업육성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클라우드 이용확산으로 국가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고, '클라우드 기본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클라우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공공·민간 클라우드 이용지원 계획과 안전한 클라우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보안인증에 대해 발표했다.

CSB포럼은 앞으로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를 아우르는 CSB 도입 확산에 기여해 특정 클라우드 공급자에게 종속되지 않는 클라우드 도입 및 활용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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