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멜트 GE 회장 "韓, 산업인터넷 도입해 생산성 높여야"
"제조기업 분석 통한 혁신 지원할 것"
이철 기자 iron@
[2016.04.15]

"제품의 물리적 특성과 분석을 합해 생산성 향상을 이뤄야 한다. 이를 통해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
제프 이멜트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은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6 GE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제조업체들도 소프트웨어 분석 등 '산업인터넷'을 활용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멜트 회장은 연설장에 모인 관람객들에게 기계와 분석체계를 통합해 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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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는 지난 2012년부터 산업인터넷이라는 용어를 만드는 등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산업인터넷은 제품 개발부터 디자인, 제조, 시제품, 테스트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다는 개념이다.
이번 이멜트 회장의 방한도 산업인터넷 소프트웨어 플렛폼 '프레딕스(Predix)'를 한국 기업들에게 알리고 파트너십을 맺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멜트 회장은 "산업인터넷을 통해 시장에 민첩하게 반응하고자 하는 것이 GE의 혁신"이라며 "산업인터넷의 적용과 전환을 한국 기업과 함께 도입하면 그 누구보다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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