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작성일 : 16-04-19 15:13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데일리] [주간 클라우드 동향] 서울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국산 서버+공개 SW 조합?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6,633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42439 [2291]

[주간 클라우드 동향] 서울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국산 서버+공개 SW 조합?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2016.04.18]


서울시가 지난주 115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사전규격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입찰공고 전 제안요청서 공개를 통해 업계의 의견을 받는 절차입니다. 이 사업은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 도입 내용이 포함돼 있어 이례적으로 대기업 참여가 가능하지만, 서울시 공개한 내용을 보면 국내 중소기업의 x86 서버 장비와 공개 소프트웨어(SW) 등을 도입하는 것이 포함돼 있어 주목됩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국내중소기업 ICT 인프라구축 사업’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당시 도입·테스트한 장비 업체의 제품으로 대상을 한정한 바 있습니다. 이슬림코리아, 이트론 등 국내 서버 업체가 대표적입니다. 특히 이들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적용을 받게 돼,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됩니다.

다만 이번 사업 명칭이 ‘클라우드 서비스 실현을 위한 미래형 데이터센터 구축’이긴 하지만 모든 인프라가 모두 x86 기반으로 구축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업무 영역은 여전히 HP나 IBM의 유닉스 서버 등을 기본 인프라로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전규격에서 또 한가지 주목되는 점은 ‘클라우드 시범 환경 구축’ 가운데 가상화 솔루션 부분입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클라우드 센터 내 가상화 시범 환경 구축대상으로 오픈소스로 개발된 가상화 솔루션 제품군을 도입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는 중소기업 제품으로 할 것으로 명시하고 있는데요.

기존 서울시의 가상화 솔루션은 VM웨어 기반으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시범적으로 오픈소스 기반의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하고 안정성이 확보되면, 이를 확장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때문에 최근 서울시가 오픈스택을 검토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21일까지 업계의 의견을 받은 이후, 입찰공고를 낼 계획인데요. 과연 IT서비스 업체들이 어떠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현해 낼지 주목됩니다.

한편 지난주 대한민국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총선이 치뤄졌습니다. ICT 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탈락한 가운데,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된 송희경 전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이미 당선이 확실시됐던 만큼, 국내 클라우드 업계는 앞으로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공공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 글로벌 SaaS 기업 배출 등 정부 및 업계의 현안이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뉴스입니다.


◆서울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전규격 공개…IT서비스 대기업 촉각=IT서비스대기업의 공공SW 사업 참여 제한 조치 이후 처음으로 예외대상으로 지정된 서울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이 본격화됐다.

지난 11일 서울시는 ‘클라우드 서비스 실현을 위한 미래형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사전규격 공고를 내고 일정에 착수했다. 당초 서울시는 지난달 말 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하고 사업자 선정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첫 대기업 참여 가능 사업 지정이라는 상징성과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RFP를 신중하게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ICT 인사들 대거 낙마…국회 입성하는 인물은 누구?=20대 총선에 출마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인사들이 저조한 성적표를 거뒀다.

자칭 ‘IT 소녀’를 자처한 KT 출신 무소속 권은희 의원을 비롯해 한글과컴퓨터 대표 출신의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 더민주당이 야심차게 영입한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와 부산 해운대구 갑에 출마한 유영민 전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LG CNS 부사장, 경기 광명 을에 출마한 주대준 카이스트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은 낙선의 아픔을 맛봤다.

이에 따라 이번 20대 국회에서 활동하게 될 ICT 인사는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송희경 전 KT전무와 김성태 전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서울 노원구 병에 당선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경기 성남 분당구 갑에 당선된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등 4인에 불과하다.

<중략>


◆더그 커팅, “컴포넌트 대체돼도 ‘하둡’은 영원할 것”=“하둡은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성공한 프로젝트로 남을 것입니다. 하둡 프로젝트 초창기 사용됐던 3개의 핵심 컴포넌트가 다른 모듈로 대체돼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고 해도 이는 하둡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발전 방식이죠.”

14일 방한한 하둡의 아버지, 더그 커팅<사진>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하둡(Hadoop)은 10년 전인 2006년 1월, 더그 커팅이라는 개발자에 의해 탄생한 오픈소스 기반의 대규모 분산데이터 처리 소프트웨어(SW)다.

이는 대량의 데이터를 저장, 처리, 분석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으며, 전세계 빅데이터 시장을 이끄는 ‘키워드’가 됐다. 더그 커팅이 ‘빅데이터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이유다.

<중략>


◆기업IT 종착지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IBM이 승리 자신하는 5가지 이유=전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장이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스타트업에서 대기업까지, 제조부터 금융 분야까지 다양한 사이즈와 산업군으로 클라우드가 확대되면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업 간 경쟁도 거세지고 있다.

현재 전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강자를 꼽으라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다. 여기에 구글이 최근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전면전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데 클라우드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업체가 있다. 바로 IBM이다. IBM은 전통적인 IT시장의 ‘거대한 코끼리’ 같은 존재다. IBM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을 오래 전부터 외치고 있지만, 외부에서 보기엔 AWS이나 MS에 뒤지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시너지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IBM은 약 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IBM이 내부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다르다. 2015년 기준 클라우드 관련 사업 수익이 이미 10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기업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장기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러한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IBM이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승리를 자신하는 이유는 바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있다. 포레스터리서치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선두는 IBM이다.

<중략>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로 최대 20배 영업리드 증가”=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방책으로 영업자동화(SFA) 시스템을 도입하는 가운데 클라우드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영업활동을 관리할 수 있는 세일즈 클라우드 적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12일 한국오라클(www.oracle.com/kr)은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한국오라클 본사에서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 고객 모멘텀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Oracle Sales Cloud)가 최근 국내 유수의 제조업체·보안업체·네트워크 서비스 및 의료업체에 다수 채택되며 급속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중략>


◆“벌써 13번째”…오픈스택, 최신 버전 ‘미타카’ 발표=오픈소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인 오픈스택의 13번째 버전이 출시됐다.

11일 오픈스택 재단(www.openstack.org)과 커뮤니티는 클라우드 구축을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오픈소스 SW의 13번째 버전인 ‘미타카(Mitaka)’를 공식 발표했다.

<중략>


◆화웨이,“2~3년 내 모든 제품 클라우드화”= 화웨이가 향후 2~3년 내에 자사의 모든 제품 및 솔루션을 클라우드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12일 화웨이(www.huawei.com)는 중국 선전에서 개최한‘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 2016’에서‘올 클라우드(All Cloud)’ 전략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계획을 내놨다.

화웨이 ‘올 클라우드’ 전략의 핵심은 장비, 네트워크, 서비스, 운영 등 4가지 측면에서 인프라 네트워크의 전면 업그레이드를 통해 하드웨어(HW) 리소스 풀링, 소프트웨어(SW) 아키텍쳐 분산화, 완전 자동화 등 시스템 상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기반’ 네트워크 구조로 전환되고, 모든 네트워크 기능과 관련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운영된다.

<중략>


◆“올해 기업 최대 IT 지출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브로케이드 조사=올해 기업들이 가장 많이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나타났다.

15일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인 브로케이드(www.brocadekorea.com)가 전세계 1200여 네트워킹 유통사 및 리셀러 등의 채널 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분석됐다.

이에 따르면, 채널파트너들은 올해 기업들의 가장 많은 지출이 예상되는 대상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네트워크 가상화, 데이터 용량 증가라고 답했다.

<중략>


◆EMC, 더존비즈온 퍼블릭 클라우드에 올플래시 스토리지 공급=한국EMC(korea.emc.com 대표 김경진)는 더존비즈온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에 자사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익스트림IO’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ERP 및 그룹웨어, 전자세금계산서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SW) 분야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최근에는 퍼블릭 클라우드로만 1만여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SW(SaaS)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더존의 ERP 클라우드는 회계, 인사급여, 물류, 일용노무, 공사현장 관리 등 다양한 모듈을 포함하며, 중견 및 중소기업 대상의 국내 SaaS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점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존 측은 지난해 8월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토리지 기술력 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 7개 업체 가운데 EMC의 익스트림IO가 혼합워크로드(mixed workload) 기준 30만 IOPS(초당 입출력 횟수)을 기록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략>


◆소프트웨어인라이프, 크라우드펀딩 통해 2.8억원 유치=구글 연동 전자결재 클라우드 서비스 ‘닥스웨이브(www.docswave.com)’를 운영하는 소프트웨어인라이프가 ‘와디즈’를 통해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닥스웨이브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기업용 전자결재 서비스로 구글 계정만 있으면 기업이나 단체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구글 문서도구를 통해 문서를 기안하고 메일을 통해 결재할 수 있는 간편한 전자결재 시스템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외 3800여개의 조직에서 1만6000명이 사내에 도입하여 이용 중이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이용중이다.

소프트웨어인라이프는 이달 초 크라우드펀딩 포털사이트 ‘와디즈’를 통해 12일 만에 총 2억8천여만원을 모집했다. 이번 펀딩에는 마젤란기술투자가 리드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총 52명의 투자자가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중략>


◆클라우드서비스브로커리지포럼, 지역 순회 출정식 개최=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산하 클라우드 서비스 브로커리지(CSB)포럼은 클라우드 서비스 본격 확산을 위한 ‘CSB 지역순회 출정식‘을 15일 개최했다.

CSB는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의 중개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 모델이다. 사용자에게 맞춤형 클라우드 도입컨설팅, 서비스 운영 및 위험관리 등을 제공하며, 특정 클라우드 공급자에게 종속되지 않아 사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CSB포럼의 전국순회 워크숍은 15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과 함께 클라우드 도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공공기관 및 지역의 중소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략>




기사 상세 내용 보기_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