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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9 15:29
[빅데이터&IoT] [이데일리] "한국을 테스트베드로"…GE, 산업인터넷 韓구축 타진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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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테스트베드로"…GE, 산업인터넷 韓구축 타진

각종 산업 에 인터넷 접목시켜 생산성 실시간 분석·관리
운송, 항공, 헬스케어, 에너지, 조명 분야 적용 가능
국내 기업 "아직 생소한 개념"..협력 가능성 신중론


최선 기자  bestgiza@
[2016.04.17]

`한국을 테스트베드로`…GE, 산업인터넷 韓구축 타진

[이데일리 최선 기자] 제너럴 일렉트릭(GE)이 한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산업인터넷 확장에 나선다. 산업인터넷은 각종 산업기계 등 인프라에 클라우드 방식의 인터넷을 접목시켜 실시간으로 생산성을 분석·관리하는 것으로, 세계 10대 소프트웨어(SW) 기업 목표를 위해 GE가 추진 중인 일종의 사물인터넷(IoT)을 말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GE는 제조업 부문에 강한 한국 기업들을 상대로 산업인터넷 도입을 타진하고 있다. 한국이 중국만큼 큰 시장은 아니지만, 선진화된 지역 시장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제프리 이멜트(Jeffrey Immelt) GE 회장은 지난 15일 한국에서 열린 ‘2016 GE 이노베이션 포럼’에 참석해 “산업인터넷의 적용과 전환을 한국 기업과 함께 추진하면 그 누구보다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은 시장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 테스트 베드로서 좋은 기반을 갖췄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멜트 회장은 포럼 전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구자균 LS산전 회장과 회동했다. 특히 LS산전과는 전력·에너지 분야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맺으며 한국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향후 GE는 LS산전의 자동화 기술과 자사 산업인터넷을 기반으로 제조분야에서 혁신을 이루는 한편 스마트 공장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중략>

`한국을 테스트베드로`…GE, 산업인터넷 韓구축 타진

다만 한국 기업들은 GE의 산업인터넷에 관해 생소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GE와는 전력기기 분야에서 주로 협력하고 있으며 산업인터넷이라는 개념은 아직 생소하다”며 “하지만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일부와는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 그룹 관계자는 “양측 고위관계자가 만나 의견을 교환했지만 그 내용은 대외비로 돼 있어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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