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사물인터넷 전용 이중 통신망 전국에 구축
저전력·저용량 통신에 적합…가스검침 등 서비스 확대
"2∼3년 동안 1천억원 투자 예정"
한지훈 기자 hanjh@yna.co.kr
[2016.04.24]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올해 상반기 중에 사물인터넷(IoT) 전용 이중 통신망을 전국에 구축한다.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IoT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차인혁 SK텔레콤 플랫폼기술원장 겸 IoT 사업본부장(전무)은 "2∼3년 동안 IoT 전용망 등에 1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다수의 작은 사물을 서로 연결하는 IoT를 특별히 '소물(小物)인터넷'(IoST)이라고 하는데, 전력을 조금만 사용해 소량의 데이터를 주고 받기 때문에 기존 통신과 차이가 있다.
IoT 전용망은 기존 이동통신망보다 훨씬 간소한 모듈로 IoST에 적합한 저전력·저용량 통신을 구현하는 장치다.
SK텔레콤은 이 IoT 전용망을 이중으로 설치한다. 로라(LoRa)를 기반으로 한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LPWA)과 LTE 기술을 바탕으로 한 LTE-M을 이중으로 운영하는 네트워크 형태다.
이중망은 IoST 저변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개별 통신망이 가진 장점을 살려 속도가 느리고 용량이 작은 IoT 서비스에는 LPWA를, 속도가 빠르고 용량이 큰 IoT 서비스에는 LTE-M을 각각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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