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 "제조업 혁신으로 산업인터넷 시대 온다"...제조업에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등 결합
산업인터넷 기반의 '제2의 구글, 제2의 페이스북 등장' 예상
[2016.5.14.]

[데이터뉴스] '제조업 혁신으로 산업인터넷 시대 온다'
'4차 산업혁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가 기존 인터넷 산업의 질서를 재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관련 보고서를 통해 세계 각국의 스마트 팩토리 도입 현황을 조명하고, 서비스화 된 제조업이 바꿔놓을 미래 산업을 제시했다.
스마트 팩토리는 가격 경쟁력과 기술적 진보를 앞세운 신흥 제조국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한 필연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독일은 ‘인더스트리 4.0’이라는 이름 아래,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등 주요 ICT 기술을 제조업에 적용해 혁신을 꾀하고 있다.
미국도 제조업의 부활과 신흥국으로 이전한 공장들을 미국으로 회귀시키기 위한 리쇼어링 정책의 일환으로 첨단 제조, 스마트 제조를 위한 R&D 예산 확충 및 프로그램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민간 차원의 산업인터넷 컨소시움(IIC: 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이 발달해 제조업 강화 프로그램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장기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아베노믹스의 한 축으로 제조업 혁신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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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의 지향점은 △맞춤형 대량생산 △서비스화의 추진으로 요약된다.
맞춤형 대량생산은 하나의 생산라인에서 다품종 생산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 고객 개개인의 주문사항에 따라 즉각적으로 공정 라인이 바뀌며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가상물리시스템(CPS: Cyber Physical System)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CPS는 물리적 세계와 사이버 세계를 연결하는 통합시스템으로, 맞춤형 생산을 위해 공장의 라인을 교체할 때 물리적으로 바로 수정하면서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 아닌, 가상공간에서 먼저 변화를 시뮬레이션한 후 이를 실제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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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기술로는 생산라인의 모듈화가 주목된다. 생산라인을 모듈로 구성해 제품 생산에 필요한 모듈을 조립식으로 붙이고 필요없는 모듈은 즉각 이동시켜 라인에서 제외하는 방식이다.
이로써 유연성을 확보한 생산라인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생산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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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장비에 센서를 달아 고장상태를 파악하거나 향후 고장을 예측해 장비가 멈추는 사고를 예방하는 방식이 이미 상용화된 상태다.
나아가 판매된 장비나 제품의 상태를 추적해 고객이 필요성을 인지하기 전에 미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이처럼 스마트 팩토리는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인터넷의 형태로 확장되고 있다.
점차 단일 공장에서 여러 공장 간의 연결, 공급망과의 연계 등으로 확장되며 제조업의 서비스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충족하려는 수요 역시 좋은 제품, 값싼 제품에서 맞춤형 제품으로, 궁극적으로는 수요의 목적, 제품구매의 이유를 찾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산업인터넷은 반도체기술, 통신기술, 센서기술, 인공지능 기술과 맞물리며 또 한차례 산업의 격변을 몰고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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