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팅산업협회, 국제 지능정보기술 콘퍼런스개최
송혜리 기자 shl@dt.co.kr
[2016.5.19.]

한국컴퓨팅산업협회(회장 김상초)는 지능정보기술포럼 주관으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 지능정보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내외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해외 지능정보기술 관련 전문가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내 지능정보기술 현황 공유 등 우리나라 지능정보기술 발전을 위한 논의를 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외 지능정보 기술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헬렌 김 미국 UC버클리 교수가 주제발표 했다. 구성기 IBM 글로벌 솔루션 이사, 피터 변 엔비디아 이사, 다이어미디즈 카스타니스 에릭슨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지능정보가 가져올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장병탁 서울대 인지과학연구소장과 박명순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 장혜덕 구글 코리아 상무,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가 각각 국내 지능정보기술 개발 현황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완용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지금까지 쌓아온 대한민국의 ICT 역량을 바탕으로 구글, IBM 등 글로벌 기업과 주요 국가들과 협력을 통해 국내 지능정보기술 산업의 붐업을 추진한다면 우리나라 지능정보기술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상세 내용 보기_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