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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8 11:47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데일리] [주간 클라우드 동향] ‘상호운용성’으로 뭉친 클라우드 업계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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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클라우드 동향] ‘상호운용성’으로 뭉친 클라우드 업계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2016.6.7.]


지난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협의체’ 발족식을 가졌습니다.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은 흔히 IT업계에선 이기종의 정보 시스템 기기 및 서비스 간 상호 원활한 통신이 가능하고, 정보교환이나 일련의 처리를 정확하게 실행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입해 보면, 서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간 데이터나 워크로드를 옮기는 것을 뜻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가상머신 이미지나 데이터 추출, 파일 포맷, API, 프로토콜 등 서로 다른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A서비스에서 B서비스로 옮겨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사용하다가 마이크로소프트(MS)를 데이터나 애플리케이션을 옮기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이를 위해선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지요.

TTA 측은 이번 협의체 발족을 통해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확보 기술 요구사항 도출과 글로벌 표준 분석 및 국내 현행화 논의, 상호운용성 기술 스펙 및 구현 방법 논의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해외에서도 이미 이러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내 클라우드 기업 등의 의견을 도출하고, 이를 글로벌 표준 등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KT와 더존비즈온, LG유플러스, 이노그리드, 다우기술, KINX 등 국내 기업 이외에도 IBM과 MS, HP, 오라클, 시스코, VM웨어 등 다수의 해외 기업도 협의체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다만 전세계 1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선두 기업인만큼 굳이 참여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듯 합니다.

사실 기존의 IT시스템 환경에서도 이같은 ‘상호운용성’은 항상 이슈가 됩니다. 서버나 데이터베이스(DB) 등 많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역시 제품을 변경하려면 마이그레이션(이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됩니다. IT벤더 입장에선 고객을 더 잡아두기 위해서라도 타 제품으로 쉽게 이전되는 것을 원하진 않겠죠.

클라우드 서비스 간 상호운용성 이슈는 궁극적으로 이를 사용하는 기업이나 개발자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입니다. 이번 협의체의 노력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면 합니다.

김두현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협의체 의장은 “소수 상위 기업이 시장을 독점하는 불공정한 구조를 지양하고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시장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관련 소식입니다.


◆“클라우드 확산위한 상호운용성 확보 총력”…국내외 산·학·연 힘 모은다=A사는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비스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막상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전하는 것은 생각만큼 만만치 않았다. 업체마다 사용하는 가상머신 이미지나 데이터 추출, 파일 포맷, API, 프로토콜 등 기술 등이 달랐기 때문이다. 결국 A사는 이전 시기를 뒤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이처럼 현재 서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간 데이터나 워크로드를 옮기는 것은 쉽지 않다. 사실상 기존 레거시 IT시스템과 마찬가지로 특정 업체에 종속(벤더 락인)될 가능성이 큰 것이다.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가 활성화되기 위해선 사용자들이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이 필수적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관련 글로벌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협의체가 설립돼 주목된다.

지난 5월 31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협의체’발족식을 갖고, ▲상호운용성 확보 기술 요구사항 도출 ▲글로벌 표준 분석 및 국내 현행화 논의 ▲상호운용성 기술 스펙 및 구현 방법 논의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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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상호운용성 확보 관련 요구사항이나 문제점, 기술 및 정책 이슈 등에 대한 공유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해 궁극적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 ‘오픈소스’ 도입 탄력받나…“클라우드와 결합, 시너지”=금융권의 오픈소스 도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의 금융사 접목을 위한 금융당국의 규제가 완화되면서 클라우드와 오픈소스가 결합한 사업이 연이어 발주되고 있다.

그동안 오픈소스는 안정성 등을 이유로 금융권에서 외면 받았지만 증권 등 자본시장업계에서의 이용 증가에 따른 사업 경험 확보와 IT운영 비용 절감이 화두가 되면서 점차 도입에 속도가 붙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현대카드는 지난해 오픈소스로 10여개의 웹 서비스 환경을 전환하고 이를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는 유닉스투리눅스(U2L)사업을 전개했다. IBM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를 오픈소스로 전환하고 오라클 DB를 마찬가지로 상용 오픈소스 계열 DB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기존 시스템 대비 60% 가까운 총소유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카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대외 고객서비스 대상 모든 시스템으로 오픈소스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보계 비핵심업무를 대상으로 선 전환을 진행해 단계적으로는 현대카드 내의 오픈소스 역량을 내재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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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오픈소스 DBMS, “공공 클라우드 표준으로”=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이 확산되면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시장 지형이 변화되고 있다.

기업 IT시스템의 핵심 소프트웨어(SW)인 DBMS는 그동안 오라클의 지배력이 절대적이었다. 그런데 클라우드 시장 확산에 따라 오픈소스 DBMS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이SQL이나 마리아DB, 포스트그레SQL, 엔터프라이즈DB 등 오픈소스 DBMS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오픈소스 DBMS인 큐브리드 역시 특히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 큐브리드(www.cubrid.com 대표 정병주)에 따르면, 최근 공공부문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따라 시장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

<중략>


◆최양희 장관 “디지털교육 시장 무궁무진…규제개선 커튼 열렸다”= “교육이 ICT 및 클라우드 등과 결합하게 되면 글로벌 진출 등 시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해진다. 이러한 시장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규제 개선의 커튼이 열리고 있다.”

31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교육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인 위두커뮤니케이션즈를 방문해 개발자들을 격려하고 규제개선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8일 열린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클라우드컴퓨팅 규제개선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규제개선으로 향후 금융·의료·교육 등 주요 서비스 분야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련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의 현장 체감도 및 추가 규제개선 건의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중략>


◆SK(주)C&C, ‘데이터 서비스’ 기업 선언…2020년 2조5000억원 매출 목표=SK주식회사 C&C가 ‘데이터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에 2조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지난 1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주)C&C IT현안 설명회에서 ‘데이터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SK(주) C&C 사업 비전과 전략’이 소개됐다.

SK(주)C&C는 올 초 ICT R&D 센터를 설립해 기술 중심 회사로 변화시키고 데이터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ICT R&D 센터를 통해 탄생한 ICT 융합 서비스 브랜드가 ‘클라우드 제트(Cloud Z)’, ‘에이아이브릴(Aibril)’이다.

이러한 SK(주)C&C의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이들은 업계의 구루(GURU)로 일컬어지고 있는 이들이다. 이호수 ICT서비스 사업장 겸 ICT R&D센터장은 1985년부터 2005년까지 IBM 왓슨 연구소 연구원/관리자로 재직한 바 있는 인공지능(AI) 전문가로 꼽히고 있으며 장문석 클라우드테크 담당은 VM웨어 출신의 클라우드 가상화 분야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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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가 뽑은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최강자는?=아리스타네트웍스(이하 아리스타)와 시스코는 지난달 가트너에서 발표한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부문에서 리더에 선정됐다.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는 ▲상품·서비스 ▲판매 및 가격 정책 ▲실적 ▲시장 반응 ▲비즈니스 모델 ▲고객 경험 등을 통해 경쟁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IT평가 지표다.

기술이나 비전의 완성도(X축)와 실행력(Y축)을 기준으로 관련 업체의 시장판도와 경쟁력을 분석한 후 해당 분야의 주요 업체들을 ▲선두기업(Leaders) ▲도전자(Challengers) ▲비전완성도가 높은 업체(Visionaries) ▲틈새업체(Niche Players) 등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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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AWS기반 홈 IoT 첫 사례 선보여=코오롱베니트(www.kolonbenit.com 대표 이호선)는 코오롱글로벌과 협업해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홈 사물인터넷(IoT)을 구현했다고 2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 홈 IoT는 아마존웹서비스(AWS) IoT를 홈에 적용한 국내 최초의 사례다. 코오롱베니트는 AWS IoT에 접목 가능한 전용 게이트웨이를 개발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쉽게 연동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존의 단순 모니터링이나 제어 서비스가 아닌, 사용자 시나리오 기반의 차별화된 플랫폼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코오롱베니트의 홈 IoT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컨트롤뿐 아니라 비콘, 음성인식을 통해서도 조명, 플러그, 도어락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제어하고, 거주자 생활패턴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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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 “클라우드 전략 플랫폼으로 MS 애저 채택”=시트릭스(www.citrix.com)와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가 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및 데스크탑 가상화(VDI) 시장의 협력을 확장 및 강화한다고 1일 발표했다. 한때 서버가상화 및 VDI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었지만,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따른 전략 변화로 분석된다.

특히 시트릭스는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자사의 향후 로드맵을 위한 전략적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발표된 내용은 ▲윈도 10 마이그레이션 지원 ▲ 오피스 365로 클라우드 상에서의 생산성 향상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확대 등 크게 세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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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 클라우드팩스’ SaaS 최초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더존비즈온(www.duzon.com 대표 김용우)은 자사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더존 클라우드팩스(CF-G V3.0)’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공부문에 민간의 클라우드 기반 SaaS 솔루션이 조달 등록된 것은 최초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를 계기로 공공 부문 조달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더존 클라우드팩스는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팩스 업무가 가능한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기본적인 팩스 송수신은 물론 팩스 문서의 저장, 이력 관리 나아가 문서 보안에 이르기까지 팩스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편리하고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중략>


◆KT, 클라우드 PC 백업 서비스 출시= KT(www.kt.com 회장 황창규) 는 최근 보안 이슈인 랜섬웨어는 물론 하드디스크 손상 등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는 PC백업 서비스 ‘유클라우드 PC 백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서비스 가격은 PC 1대당(기본용량 10GB) 월 1만원이다.

‘유클라우드 PC 백업’은 백업된 데이터는 전구간 100% 암호화해 전송되며 KT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이중화돼 보관되는 것이 특징이다. 백업 버전을 10개까지 관리할 수 있어 문제 발생시 고객이 원하는 시점으로 정확하게 복구를 할 수 있는 것도 타 서비스와 차별화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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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그젝트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4년간 통합 IT서비스 제공=BT(www.bt.com)는 클라우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인 이그젝트에 보안을 갖춘 글로벌 네트워크를 설계·구축·관리하는 내용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BT는 4년 동안 유럽·북아메리카·아시아 등 전세계 14개국 1600여명의 이그젝트 직원들이 사용하는 사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 IT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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