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aS', 국내외 ICT 전문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키운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2016.6.12.]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서비스형 플랫폼(PaaS, Platform as a Service)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IBM과 한국오라클, 한국MS, 피보탈코리아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국내 업체들이 PaaS 솔루션과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PaaS는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사용하는 대신 필요한 개발 툴을 웹에서 쉽게 빌려쓸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주된 목적은 비용절감과 복잡성 감소인데, PaaS는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시장 성장 속도가 빠르다.
ID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세계 PaaS 시장은 연평균 30.6%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랭크 젠 IDC 수석 부사장은 "지난 몇 년 동안 소프트웨어(SW) 산업은 클라우드-퍼스트(SaaS) 개발 및 구축 모델로 전환됐다"며 "2018년까지 대부분의 SW 업체들이 완전히 SaaS 또는 PaaS 코드 기반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국은 PaaS가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 중 하나다.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ICT 기업들이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 기업들은 PaaS 솔루션과 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한국IBM은 블루믹스(BlueMix)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블루믹스는 기업의 개발자나 스타트업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서비스를 지원하는 차세대 개발 플랫폼으로 140여개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한국IBM은 7월 판교에 건립되는 소프트레이어 데이터센터 내에 블루믹스 데이터센터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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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은 자바클라우드, 모바일 클라우드,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도큐먼트 클라우드 서비스 등를 앞세워 PaaS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홈앤쇼핑, 굿어스 등을 포함한 다수의 고객사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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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는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데브팩(DevPack)'을 제공 중이다. 데브팩은 개발(Develop)과 꾸러미(Package)의 합성어로 개발에 필요한 도구 및 환경을 모은 패키지 서비스를 의미한다. 데브팩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서버(WEB·WAS)와 스토리지 등 인프라를 별도로 구축할 필요 없이 개발 요소들을 웹에서 쉽게 빌려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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