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에너지관리 자동화` 스마트빌딩 선두주자
냉·난방에너지 효율적 지원
에너지관리시스템 '핵심기능'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 적용
심야전기 저장 피크시간 사용
에너지 비용 최대 20% 절감
허우영 기자 yenny@dt.co.kr
[2016.6.20. 15면]

국내 스마트빌딩 IT서비스 분야에서 포스코ICT가 선두 자리를 굳히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ICT(대표 최두환)가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빌딩과 접목해 건물의 가치를 한 차원 높이는 스마트빌딩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빌딩은 ICT 기술을 융합해 기존 자동화 수준에서 모든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스스로 상태를 판단해 최적의 조건에서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태양광·지열 등으로 자체 에너지 생산은 물론 건물 내 냉·난방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이 핵심 기능이다.
포스코ICT는 다수의 빌딩을 그룹으로 묶어 원격에서 동시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제 플랫폼을 구축해 주요 시설물과 설비관리, 에너지, 보안관리 등을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물 내 설치된 IoT를 통해 설비 운영 정보와 에너지 사용량, 운영인력의 위치 등 모든 정보가 수집돼 통합관제센터로 보내지고, 관제센터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빌딩 인프라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BEMS를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지원한다. BEMS는 건물 내 설치된 센서 등으로 사람을 파악해 조명, 냉·난방 등을 가동하거나 차단하는 역할도 한다.
<중략>
포스코ICT는 스마트빌딩 서비스를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해 인프라 구축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원격으로 관리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포스코ICT는 작년부터 강릉과 부산에 신축 중인 호텔에 클라우드 기반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포함해 스마트빌딩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내년 중순경 준공이 완료되면 두 호텔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현재 용인 지역의 오피스텔과 인천의 대형 매장 등을 대상으로 건축 단계에서부터 스마트빌딩 콘셉트를 적용하고 있다"며 "우선 국내 중대형 건물을 대상으로 스마트빌딩 사업을 추진하고, 이란 등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 상세 내용 보기_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