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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6 15:17
[빅데이터&IoT] [조선일보] 대세로 떠오른 스마트카...관심 가져야 할 SW 기술은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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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it.chosun.com/news/article.html?no=2820928 [2660]

대세로 떠오른 스마트카...관심 가져야 할 SW 기술은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2016.6.26.]


그동안 자동차하면 엔진 성능 몇 마력에 서스펜션은 무엇이 들어갔는지 등 하드웨어(HW) 스펙을 주로 논했다. 하지만 이제는 스마트카 시대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CES 2016'의 화두는 스마트카였다. 스마트카는 다양한 센서, 디스플레이, 인터넷 연결성이 확보되면서 더 이상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IT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카 시대에는 HW보다는 소프트웨어(SW)의 능력이 중요하다. SW업그레이드 만으로 차량의 기능이 바뀌고 성능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카와 관련된 SW 기술은 운전자의 안전성을 위한 기술, 운전자 편의성을 위한 기술, 조작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기술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 무인자동차를 위한 최고의 기술 'ADAS'

스마트카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것은 무인 자동차다. 사람이 직접 운전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운행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매력적이다. 구글과 애플 등 수많은 IT 기업들이 무인 자동차 개발에 적극적인 이유다.

하지만 무인자동차는 사람이 직접 운전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가질 수밖에 없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 기술이 ADAS(Adva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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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S가 지능형 운전자 시스템, 첨단 운전자 시스템 등으로 불리는 이유다. 센서와 GPS, 네트워크는 자동차에 눈과 귀를 달아줘 사람의 역할을 대신한다.

ADAS는 모든 장치에서 정보를 수집해 사람과 같은 판단을 해야 하기 때문에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SW들은 그 종류가 무수히 많다. 사용자 체형에 맞게 등받이나 운전대가 자동 조절되거나 스마트폰과 연동해 시동을 걸거나 원격으로 차량 내부 기능을 조작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우리가 현재의 차에서도 활용하는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텔레매틱스(Telematics)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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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부 보안 해결책 반드시 필요

조작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기술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문제다. 각종 센서와 임베디드 시스템, 이를 동작 시키는 소프트웨어, 마지막으로 이를 통합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전의 자동차와는 전혀 다른 생태계를 구성하게 된다.

스마트카는 운영체제(OS)를 갖춘 IT 플랫폼이고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기 때문에 보안이 취약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보안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엄청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스마트카에서 보안 사고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의 생명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 다양한 보안 문제를 제어하는 관리 요소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보안 전문가들은 스마트카 내부와 외부 인프라 등 모든 영역에서 보안에 대한 해결책을 동시에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스마트카의 내·외부 네트워크, 그리고 도로망의 교통관리시스템과 보안 연계를 통해 검증된 정보를 주고 받도록 구성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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