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700만원씩 들던 하드디스크 비용 부담…클라우드 도입후 한방에 해결
MS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 분석·타깃 광고…적은 비용으로 가능해져
이경진 기자
[2016.6.28.]

웨딩전문 스튜디오 A사는 고객 사진과 영상 파일을 하드디스크에 보관해 관리했다. 고객이 다시 사진을 요청할 수 있어 최대 2년까지 보관해야 하고 수천 명씩 늘어나는 고객의 사진을 저장하려면 하드디스크를 계속 구매해야 했다. 쌓여 가는 하드디스크 관리와 비용에 직원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최근 이 스튜디오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인 '오피스365'를 사용해 스마트오피스로 변신을 시도했다. 클라우드 서버에 사진을 옮겨 저장하니 연간 700만원씩 들어가던 하드디스크 구매 비용이 줄었다.
이 스튜디오 대표는 "장마철 습기를 걱정할 필요도 없고 파일이 다운되는 등 유실 걱정도 없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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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한 중소 규모 물류회사는 이전까지 각종 자원 관리에 기본이 되는 ERP와 CRM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10년 전 ERP 시스템을 구축해준 기업이 사라지면서 유지·보수가 안 돼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뒤처졌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MS 클라우드 환경의 ERP를 도입하자 고민이 해결됐다.
신청에서 사용까지 2주일 만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됐고 초기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도 줄어들었다. 이 기업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반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고 3일 만에 결산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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