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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30 15:33
[클라우드컴퓨팅] [머니투데이] 3년 만에 '공공SW'서 진검승부 벌이는 'IT 서비스 빅3'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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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공공SW'서 진검승부 벌이는 'IT 서비스 빅3'

삼성SDS·LG CNS·SK(주)C&C, 서울시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도전장…10여개 공공사업 대기 중


김지민 기자
[2016.6.30.]

3년 만에 '공공SW'서 진검승부 벌이는 'IT 서비스 빅3'

삼성SDS, LG CNS, SK주식회사 C&C 등 IT 서비스 3총사가 공공 사업서 맞붙는다. 공공소프트웨어(SW)에 대기업 참여를 금지한 2013년 이후 첫 대결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30일 마감하는 서울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분야 시스템 구축 사업 입찰에서 삼성SDS, LG CNS, SK(주)가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는 참여를 확정했고 SK(주), 삼성SDS는 아직 논의 중이나 참여가 유력시 된다.

이들 3사가 공공SW에서 맞붙는 것은 공공SW에 대기업 참여 하한제를 도입한 지 3년 만에 처음이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ICBM(사물인터넷(I)·클라우드 컴퓨팅(C)·빅데이터(B)·모바일(M)) 등 신기술을 적용한 공공SW 사업 발주시 대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데이터센터는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센터다. 마포구 상암동 S플렉스센터 3개 층에 마련될 센터는 ‘서초데이터센터’ 이후 서울시가 운영하는 제2의 데이터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가 보유한 교통, 상수도, 박물관 등 5개 분야 데이터가 이곳에 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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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국내 최초로 인천시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LG CNS는 2007년 상암 IT센터, 2009년 가산데이터센터를 개관한데 이어 2013년 축구장 5개 면적에 서버 7만2000대를 동시 운영할 수 있는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문을 열었다.

경기 판교 캠퍼스에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인 SK(주)는 대전 대덕, 서울 보라매, 일산에도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암, 과천, 수원, 구미 등 4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삼성SDS도 오는 2019년까지 춘천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업계와 정부는 이번 서울시 데이터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공공 SW사업에 대기업 참여 물꼬가 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를 비롯 부산기상청, 대구광역시, 서울도시철도공사 등의 공공SW 사업이 대기업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승원 미래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은 “현재 서울시를 포함해 10개 공공SW사업에 대한 대기업 참여를 인정했다”며 “관련 기관들이 입찰 공고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발주기관이 대기업 참여 가능 여부를 물어오면 신산업 여부, 사업규모 등을 검토해 진출 가능 여부를 14일 이내 통보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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