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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2 15:41
[빅데이터&IoT] [매일경제] 한국전력공사, ICT활용 실시간 전력수요 관리…지능형 전력망 확대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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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ICT활용 실시간 전력수요 관리…지능형 전력망 확대


나현준 기자
[201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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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경영혁신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이 내세우는 변화 방향의 핵심은 에너지 신사업 확대와 지능형 전력개량 인프라(AMI) 육성이다.

에너지 신산업이란 정보통신기술(ICT)과 기존 에너지 분야를 접목시키는 것을 말한다. 가령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경우 ICT를 통해 실시간으로 저장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전이 광범위하게 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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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AMI사업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한전은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사업 추진을 위해 SK텔레콤 KT 등 관계 기업들과 정책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AMI 전력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의 수요 및 에너지 사용 특성에 따라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에 따라 전력사용량이 최소 5~10%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한전만 소유·관리해 온 수용가 전력데이터를 개방해 전력서비스 민간 시장을 키운다는 계획에 따른 행보다. AMI를 통해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해 데이터센터로 보내면서 '정확한 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민간에 개방해서 관련 서비스 시장을 키운다는 발상이다. 이른바 빅데이터 산업을 위해 개인정보를 개방하듯 AMI를 통해 전력 수요와 관련된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한전은 올해 전국 200만가구 대상 AMI 구축사업 공고를 이달 중 발표한다. 특히 한전이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바로 본사가 이전한 나주시의 빛가람 혁신도시. 한전은 빛가람 혁신도시(733만㎡)를 에너지밸리로 조성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 발전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공공기관 지방 이전 본보기로 만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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