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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4 16:01
[빅데이터&IoT] [보안뉴스] 빅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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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51206&kind=3 [2183]

빅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벤더와 빅데이터 활용 기업의 공동 노력 필요


안혜연 파수닷컴 부사장  ahn@fasoo.com
[2016.7.14.]


[보안뉴스= 안혜연 파수닷컴 부사장] 세기의 대결이라 일컬어지며 올해 가장 핫이슈가 되었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경기를 모두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 컴퓨터로 불려지는 알파고는 방대하게 수집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처럼 빅데이터의 활용은 기업은 물론 공공, 통신, 금융, 병원,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연구개발 또는 품질개선을 위해 활용되기도 하고 새로운 상품개발과 맞춤형 마케팅을 위해 활용되기도 한다. IT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IoT(사물인터넷), FinTech(금융기술), AI(인공지능) 등, 최신 IT 기술들의 공통점은 바로 방대하게 생성된 데이터를 핵심으로 다룬다는 점이다.

최신 IT 기술들이 빠르게 성장할수록 빅데이터 시장은 확대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러한 빅데이터 산업의 활성화와 성장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 바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이슈이다.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규들은 개인정보가 포함된 빅데이터 활용을 단순히 제한하는 것이 아닌 비식별화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빅데이터 활용을 더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비식별화란 개인정보의 일부 또는 전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함으로써 다른 정보와 결합해도 특정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하는 기술적 조치이다.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은 PPDM(Privacy Preservation in Data Mining)이란 이름으로 이미 2000년 초부터 학문적인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비식별화 세부방법론들이 학계에 제안되고 있다.

<중략>

개인정보보호와 빅데이터의 활용 확산 부분에 대한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두 가지 사안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아내기 위한 솔루션 제공 벤더와 빅데이터 활용 업계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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