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韓서 세계 인공지능 개발자 대회 열린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2016.7.14.]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서 전 세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개발자 대회가 열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 C&C는 연내 IBM 인공지능 '왓슨'의 한국어 교육을 완료한 뒤 인공지능 개발자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대회는 내년 상반기 중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유명 연구소, 대학교, 벤처기업 등의 유능한 개발자들을 한국에 초대해 상금을 걸고 인공지능 왓슨의 API(프로그램 개발 언어)를 활용한 개발자 대회를 연다는 구상이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한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앱)은 '메가 히트' 아이템으로 키워 사업화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SK C&C는 올 연말 판교캠퍼스 클라우드센터에 AI 왓슨의 엔진 탑재를 완료하고, 내년 앱 개발자들이 인공지능의 세부기능을 빌려 쓸 수 있는 인공지능 포털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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