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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7 14:38
[클라우드컴퓨팅] [서울경제] 오라클 CEO “클라우드 산업 폭발적 성장세, 투자확대”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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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CEO “클라우드 산업 폭발적 성장세, 투자확대”

마크 허드 CEO “브렉시트·영유권 분쟁 등에도 유럽과 중국에 대한 투자 확대… 지속성장 기대”
“오라클, 클라우드 매출 지난해 50% 증가, 올 3~5월 68%, 6~8월 80% 성장 전망” 자신
오라클, 클라우드 급성장 덕분에 총매출 유지.. 주가도 반등… 불확실성 극복하고 성장 이어갈지 관심


우승호 기자  derrida@sed.co.kr
[2016.7.17.]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불거진 미국과 중국의 외교갈등, 이슬람국가(IS)의 연이은 테러 등 정치·외교 문제가 복잡하게 얽히고설키면서 기업들은 좌불안석이다. 불확실성이 너무 커 선제대응도 힘들고, 그렇다고 손 놓고 두고 볼 수만도 없다.

이런 때 매출 기준으로 세계 2위 소프트웨어 기업인 미국 오라클의 마크 허드(사진·59) CEO가 한국을 찾았다. 지난해 1월 이후 두 번째, CEO 승진 후 첫 방한이다. 오라클은 세계 145국에서 42만개사와 거래하면서 2016회계연도(2015년 6월~2016년 5월)에 370억 달러(약 42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중 유럽과 아시아가 매출의 45%를 차지한다. 중국 진출에 대한 의지도 강하다.

허드 CEO는 지난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일부 기자들과 만나 오라클이 클라우드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회계연도에 클라우드 매출은 52% 늘었고 특히 4분기(올 3~5월) 매출이 전 분기 대비 68%나 급증했다”며 “올 회계연도 1분기(6~8월)에도 매출이 75~8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 회계연도 30억 달러 매출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 클라우드 기업 중 최초로 100억 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략>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허드 CEO는 투자확대를 통한 정공법을 밝혔다. 그는 “기업의 흥망은 정치·외교가 아닌 경제성장률이 문제이며 기업들은 거시경제 변화나 정치문제 등에 대해 통제가 불가능하다”고 전제한 뒤 “분명한 점은 기업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사업을 이어갈 것이고, 이들을 돕는 것이 오라클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도 정치·외교적인 것보다 경제성장률이 더 큰 문제”라며 “중국의 수많은 중소중견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최고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진 만큼 그들을 위해 중국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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