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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1 14:37
[클라우드컴퓨팅] [전자신문] 클라우드 시장에도 AI바람...구글, 인간 언어 이해 클라우드 서비스 선보여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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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etnews.com/20160721000246 [2204]

클라우드 시장에도 AI바람...구글, 인간 언어 이해 클라우드 서비스 선보여


방은주 기자  ejbnag@etnews.com
[2016.7.21.]

조지아주에 있는 구글 데이터센터.

구글이 클라우드 시장 공세에 나섰다. 인간 언어를 이해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으며 선발주자인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IBM 추격에 나섰다. `알파고`로 세상을 놀라게 한 구글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센터 냉각 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이는 기술도 공개했다.

2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AI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용 소프트웨어(툴) 두 종류를 개발, 선보였다. 컴퓨팅 파워를 일정 공간에 저장해 놓고 사용하는 클라우드 시장에도 AI 바람이 불어닥친 것이다.

이날 구글이 선보인 클라우드 개발자용 API인 `클라우드 내추럴 랭귀지(Cloud Natural Language)`는 고객 언어를 분석해 음성을 문서로 바꿀 수 있다. 인간 언어를 이해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보다 나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중략>

구글은 새 SW를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한다. 이번 발표는 구글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는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세계 컴퓨팅 시장 핫 이슈인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마존이 `웹서비스(AWS)`를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뒤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저(Azer)라는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으로 추격하고 있다.

<중략>

구글은 컴퓨터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에 쓰인 자회사 딥마인드의 범용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 데이터 센터 냉각에 드는 에너지 비용을 40% 절감하는 기술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는 전력 소모량이 많아 보통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린다.

딥마인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온도와 전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팬, 냉각 시스템, 창문 등 약 100여개 장비와 시설을 통제 및 관리해준다. 구글 클라우드 사업 총괄 겸 이사인 다이애니 그리니(Diane Greene)에 따르면 지난해 구글은 새로운 데이터센터 구축에 100억달러를 투입했다. 또 향후 12~18개월 안에 데이터센터 12개를 새로 지을 계획이다.

클라우드 시장에도 AI바람...구글, 인간 언어 이해 클라우드 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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