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산업'은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이경탁 기자  kt87@ittoday.co.kr
[2016.7.21.]

[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다가오는 사물인터넷(IoT)혁명이 산업혁명보다 더 큰 변혁을 가져올 수 있을까? 20일(현지시각) 외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자사 BI인텔리전스 보고서를 통해 사물인터넷 생태계가 소비자, 기업, 정부 환경을 어떻게 바꿀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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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과 융합되어 산업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생태계로 불리고 있다. IT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전 세계 IoT 시장이 오는 2020년 1조 2천억 달러(한화 약 1400조원) 규모까지 커질 전망이다.

국내 IoT 시장의 매출도 지난해 기준 4조 8125억 원으로 전년(3조7597억원) 대비 28% 급증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IoT 시장 규모는 오는 2019년까지 10조4000억원, 연평균 2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BI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기존 컴퓨팅 디바이스 숫자가 2015년 100억 개에서 2020년까지 340억 개로 증가할 것이다. 또한, 향후 5년간 사물인터넷 솔루션 개발에 6조원 정도의 금액이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사물인터넷 솔루션이 기업들의 사업 전략 방향에 있어 제일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기업은 사물인터넷을 이용해 사업 운영비용 절감은 물론 수익 및 생산성 확대,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데 적극 활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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