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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31 16:56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데일리] MS 클라우드’와 똑같은 IT인프라가 우리 회사에…‘애저 스택’은 무엇?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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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클라우드’와 똑같은 IT인프라가 우리 회사에…‘애저 스택’은 무엇?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2016.7.31.]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사용하고 싶지만, 응답속도나 규정 준수 등에 의해 이용하지 못하는 기업 고객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이 출시된다.

만약 ‘애저’와 똑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회사 내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할 수 있다면 어떨까.

내년 중순 정식 출시되는 ‘MS 애저 스택’은 ‘MS 애저’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사내 데이터센터(혹은 전산실)에서 운영하고 싶어하는 기업들을 위한 제품이다.

MS의 표현에 따르면 ‘MS 애저’의 쌍둥이 같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MS 측은 “MS 애저 스택은 MS의 데이터센터 기술을 집약해놓은 레퍼런스 모델”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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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한국MS 진창욱 부장(에반젤리스트)은 “애저 스택은 애저 클라우드의 축소판”이라고 말한다. ‘애저’와 ‘애저 스택’은 동일한 코드로 개발됐기 때문에 별도의 SDK(소프트웨어개발키트)가 필요없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애저 스택에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은 MS 애저에서도 그대로 구동이 가능하다. 사내의 ‘MS 애저 스택’과 MS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애저) 간을 자유자재로 왔다갔다할 수 있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진 부장은 “MS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모든 기술이 MS 애저 스택에도 그대로 적용됐다”며 “그동안 ‘MS 애저’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우리 회사에도 똑같이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많았는데 내년 애저 스택이 출시되면 이것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타사의 경우 역시 최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을 위한 유사한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선 기존에 사내 혹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하던 앱을 컨버팅해서 이전해야 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는 진정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특히 MS 애저 스택의 경우, 서비스형 인프라(IaaS) 이외에도 MS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까지 운영할 수 있어 빅데이터나 머신러닝, 사물인터넷(IoT) 환경까지 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MS에 따르면 애저 스택에선 MS 애저에 있는 56개의 IaaS, PaaS를 구현할 수 있다.

백승주 한국MS 부장은 “오는 9월 공식 출시되는 윈도 서버 2016 및 시스템센터 2016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을 위한 최신 솔루션으로 이는 MS 애저의 핵심 기술”이라며 “만약 고객이 애저 스택을 쓰지 않더라도 윈도 서버 2016을 통해 원하는 형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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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년 4월 한국에도 MS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오픈한다. 국내에 데이터센터가 오픈하면 보안상의 이유로 해외에 데이터 저장이 어려운 국내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의 클라우드 사용이 용이해진다. MS 측은 오는 9월 윈도 서버 2016 출시와 함께 내년 여름께 ‘애저 스택’까지 출시되면 자사의 전체 클라우드 로드맵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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