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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1 17:59
[빅데이터&IoT] [이뉴스투데이] 자율주행.인공지능.신약 등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선정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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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인공지능.신약 등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선정

박근혜 대통령,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 개최...하반기까지 세부 추진계획 수립


강민수 기자  sinclair83@enewstoday.co.kr
[2016.8.10.]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과학기술 계통의 연구개발(R&D) 과제 9개가 선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를 주재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장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 신성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등 산·학·연 과학기술 전문가와 관계부처 장관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1차 과학기술전략회의 후속조치 보고 및 국가전략 프로젝트 추진계획이 상정됐다.

과학기술전략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월17일 지능정보사회 민관합동 감담회에서 신설한 회의체로서 국가 R&D 정책의 컨트롤 타워 기능과 중장기 비전 제시, 과학기술계의 구조적 문제 해결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이번에 선정된 9개 국가전략 프로젝트는 성장동력 확보 분야에서는 ▲선진국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 ▲가상증강현실 핵심기술과 전문기업 확보 ▲자율차 핵심부품과 실증 확보 ▲경량소재 양산 ▲스마트시티 수출 등 5개 분야가 선정됐다.

아울러 국민행보와 삶의 질 제고 분야에서는 ▲정밀의료 기반구축 ▲탄소자원화 ▲미세먼지 관리시스템 구축 ▲바이오 신약 등 4개 과제를 뽑았다.


♦ 선진국 수준의 인공지능(AI) 기술

인공지능 선도국과 기술격차를 극복하고 국내 인공지능(AI)산업의 본격 육성과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지능정보사회 선도 AI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언어·영상인지·학습·지식축적·추론 등 AI 요소기술별로 현재 확보하고 있는 초기 단계의 기술수준을 극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전문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AI 요소기술들의 집합(AI 공통 플랫폼)을 개발한다.

또한 민간기업의 AI 응용서비스·제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SW기업들의 AI기업으로 전환 및 AI 스타트업 창업 촉진한다.


♦ 가상·증강현실(VR·AR)

가상·증강현실 부분에서는 플랫폼 분야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콘텐츠 확대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관 합동 플래그십 프로젝트(플랫폼+콘텐츠) 추진한다.

<중략>


♦ 자율주행차

자율주행자동차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통한 8대 핵심부품, 6대 융합 신기술개발 등으로 핵심부품 국산화 및 미래 자율주행 융합기술을 선도한다.

핵심부품분야에서는 자율주행차의 필수 구성요소인 센서·통신·제어 등 핵심부품을 대기업·부품업체의 협력 기술개발로 가격·성능 경쟁력을 확보한다.

6대 융합신기술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주변상황 인식기술 ▲교통환경 인지·분석·제어 기술 ▲통신 암호화 등이 융합된 자동차·ICT·인프라 연계형 신산업을 창출한다.

아울러 글로벌 수준의 실증환경 조성 및 융합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한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구축한다.

실증환경분야에서는 대구 규제프리존과 연계한 핵심부품 자율주행 실도로 실증과 네가티브(Negative) 방식의 규제완화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선제적 대응한다.

융합생태계분야에서는 자동차 융합 얼라이언스를 통한 자동차-ICT간 협업 활성화와 R&D, 실증사업을 매개로 한 산업간 융합의 활성화를 지원한다.


♦ 경량소재(타이타늄, A1, Mg)

경량소재분야에서는 타이타늄 소재 자립화 및 항공부품용 합금·가공기술을 개발, 4세대 알루미늄과 경량화 마크네슘 경량합금 양산기술을 개발한다.

<중략>


♦ 스마트시티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물·에너지, 교통·안전 등 개별 인프라 분야를 통합·연계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기술개발 및 실증모델을 오는 2020년까지 구축한다.

또한 도시내 상황을 실시간 습득·분석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구축, 각종 도시문제에 대한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로 공공서비스질을 향상시킨다.

개발된 기술을 도시유형별로 차별화된 실증도시에 구현하고, 해외국가 수준별 맞춤형 수출모델도 제시해 스마트시티 해외진출을 확대한다.


♦ 정밀의료

정밀의료분야에서는 개인의 진료정보와 유전정보와 생활습관 정보 등 건강 관련 빅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은 낮춘 최적의 맞춤형 정밀의료 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동안 전국민 건강보험 DB와 우수한 의료기술, ICT 인프라 등 정밀의료 구현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췄었다.

하지만 이들을 연계하는 국가 차원의 기반이 갖춰지지 않아 연구·산업화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위해 국민 10만명의 진료정보, 생활습관 정보, 유전정보를 수집‧축적, 개별기관이 旣보유한 유전체, 의료, 건강정보를 병원, 신약 개발자 등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통합 시스템 구축한다. 주요 암 폐암·위암·대장암 대상, 정밀의료 예방·진단·치료 시범서비스 추진한다.

또한 맞춤형 처방, 질환 예측·예방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오는 2022년까지 세계 정밀의료 시장의 5%를 점유함으로써 5조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약 3만7000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한다.


♦ 신약

4대 중증질환인 암·심장·뇌혈관·희귀질환 등을 대상으로 국내의 제약사·대학·출연(연) 등 핵심주체의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국가 신약개발 추진한다.

<중략>


♦ 탄소자원화

파리 기후협정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강화된 온실가스 감축에 대응하고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탄소자원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중략>


♦ 초미세먼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초)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혁신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적 원인분석과 미세먼지 저감, 국민보호 등 기술개발 추진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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