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업무에 x86 서버 활용”…델코리아 조사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2016.8.18.]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x86 서버는 이미 지난 2012년 이후 국내 서버 시장 점유율에서 유닉스 서버를 앞지르며 격차를 벌려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3분기 x86 서버 출하량은 3만4200대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많은 기업들이 핵심업무에 x86 서버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델코리아(www.dell.co.kr, 대표 김경덕)가 한국IDG가와 함께 309명의 IT관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국내 기업의 x86 서버 만족도 및 기술 트렌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응답자 중 72%는 x86 서버 판매 가격에 만족하고 있으며, 응답자 74%는 핵심 업무에 x86 서버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응답자 60%는 향후 x86 서버를 추가 구매 예정이며, x86 서버 구매 계획이 있는 응답자 3명 중 2명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의 추가 구매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현재 사용하는 x86 서버에 대해 만족하는 점을 보면, 응답자중 72.2%가 가격을 꼽았고 이어 관리 편의성(48.2%), 성능(43.0%), 확장성(36.2%), 안정성(33.7%)이 뒤를 이었다(복수 응답 기준). 가격과 함께 성능과 관리 편의성에 대한 응답이 동시에 높다는 것은 응답자의 상당수가 x86 서버에 대해 비용 대비 가치 측면에서 만족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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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코리아 김경덕 대표는 “이미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x86 서버는 가격 경쟁력 이외에도 관리 편의성, 성능 등 x86 서버가 자랑하는 특장점들이 점차 다양한 업종의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며 “델은 시장에서 오랜 기간 탄탄히 구축해온 x86 서버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기술과 연계한 안정적인 성능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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