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바이오… 글로벌 특허정보 한자리에

특허청 '국제특허정보박람회' 열어
특허법인·산학협력 활용전략 소개
분야별 전문가 강연·토론 등 진행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2016.8.23.]

특허청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기업의 성공과 특허정보'를 주제로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16)'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특허정보 행사로, 세계 특허정보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콘퍼런스와 특허정보서비스 업체들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제이슨 케나지 퀄컴 부사장이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특허정보의 전략적 가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특허거래 전문기업인 미국 오션토모와 글로벌 화학기업인 일본 닛토덴코의 특허 담당자가 초청 강연과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2일에는 미국, 중국, 인도 등의 특허정보 활용사례 소개와 함께 인공지능, 바이오, 사물인터넷 분야의 특허정보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또 미국, 일본, 유럽, 한국의 특허정보 정책 및 동향과 특허법인, 대학 산학협력단의 특허정보 활용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시관에서는 국내외 특허정보 서비스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중소기업 공동전시관에는 국내 특허정보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patinex.ki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상세 내용 보기_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