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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5 14:19
[빅데이터&IoT] [전자신문]삼성전자 M&A, 180여개 특허를 노렸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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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etnews.com/20160823000202 [1938]

[IP노믹스]삼성전자 M&A, 180여개 특허를 노렸다

클라우드 · 빅데이터 · 모바일 결제 등
필요기술 확보…개별 특허 매입의 '46%'
삼성페이 글로벌 연착륙 등 이끌고
앱 서비스 등 신사업 발굴에도 효과 


이강욱 IP노믹스 기자  wook@etnews.com
[2016.8.23.]


삼성전자가 2014년 이후 잇따른 인수합병(M&A)으로 총 180여개 핵심 특허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IP노믹스가 삼성전자 M&A의 IP 포트폴리오 강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올 8월까지 총 11건의 M&A에서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영역 총 188개 특허를 추가 확보했다. 이는 2015년 삼성전자가 개별적으로 사들인 특허(408개)의 46%에 달해 신기술 확보라는 M&A 목적을 톡톡히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 특허DB 서비스인 페이턴트피아(www.patentpia.com)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수한 11개 기업 가운데 특허를 보유하지 않은 기업은 세 곳(콰이어트사이드, 심프레스, 애드기어)에 불과하다. 이 중 두 곳은 유통 전문 기업이고, 한 곳은 스타트업이다. 삼성이 M&A 과정에서 특허 보유 여부를 면밀히 따져본 것으로 판단된다.

[IP노믹스]삼성전자 M&A, 180여개 특허를 노렸다

◇삼성이 사들인 특허기업 `셀비, 프린터온, 데이코`

삼성전자가 인수한 기업 가운데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기업은 △셀비(Selby) △프린터온(PrinterOn) △데이코(Dacor) △조이언트(Joyent) 등이 대표적이다. 2014년 인수한 셀비는 비디오 관련 앱서비스 개발업체로 보유특허가 64개에 달했다. 삼성은 플렉시블 튜브 저장장치 등 기술 특허와 함께 10여개 제품 디자인 특허를 확보했다.

<중략>


◇클라우드·앱서비스 관련 특허가 많아

삼성은 M&A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비디오 앱서비스 △빅데이터 △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특허를 확보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해 프린터온과 조이언트를 인수, 50여개 클라우드 관련 특허를 추가했다. 셀비 인수로 비디오 앱서비스 부문에서 60여개 특허를, 예스코일렉트로닉스(디지털 사이니지)와 프록시멀데이터(빅데이터)를 사들여 관련 특허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14년 들어 이전과 크게 달라진 점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2013년까지 M&A로 주로 헬스케어, 기계, 반도체 분야 등의 특허 확보에 주력했다.

특히 헬스케어는 2009년 이후 삼성이 지속적으로 특허 매집에 나선 대표 분야다. 실제로 삼성은 2010~2013년 헬스케어 관련 특허를 600여개(출원특허 기준) 확보하기도 했다.

그림 4

이 시기 삼성전자는 기계, 전자 등 전통 제조 부문 특허 확보에 주력해 관련 특허를 각각 1000여개 확보했다. 하지만 2014년 이후 삼성전자는 △클라우드 △디지털 사이니지 △빅데이터 등 SW 및 서비스 중심으로 인수기업 대상을 대폭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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