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지능정보사회 이끌 SW 인재 육성 총력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2016.8.25.]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정부가 다가올 지능정보사회를 이끌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국민대학교에서 SW중심대학 총장 및 책임교수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SW중심대학의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을 다른 대학과도 공유하고 SW교육을 통해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부·고용부 등과도 적극 협력해 고급 SW인재양성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SW중심대학의 운영성과와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다른 대학과 사회 전반으로 혁신적인 SW교육을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SW중심대학은 미래부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대학 SW교육을 혁신하기 위해 도입한 것. 지난해 8개 대학에 이어 올해 6개 대학이 추가로 선정돼 총 14개 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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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아이들이 SW를 통해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및 2018년 초중등 SW교육 필수화와 연계한 진로탐색과 SW체험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고교 SW동아리 멘토링, 관심분야별·수준별 SW개발과정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최양희 장관은 "SW중심대학이 그간 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고급 SW인재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SW중심대학을 2017년 20개, 2019년 30개로 조기에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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