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는 국산장비 활용부터"...대구클라우드리더스클럽 포럼 열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2016.9.1.]
“국내 하드웨어 장비 시장의 95%를 외산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산 장비 활용이 우선 돼야 합니다.”
김영훈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부회장은 1일 대구업사이클센터에서 열린 대구클라우드리더스클럽(DCLF) 정례포럼에서 “클라우드 발전법이 발효된 지 1년이 지났고, 그동안 클라우드 기본환경을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DCLF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포럼이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와 클라우드 전문 기업, 산·학 분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클라우드 산업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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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장비가 역차별당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상호 태진인포텍 이사는 “중국 서버와 스토리지 시장은 중국산이 70%를 차지하는데 우리는 국산을 역차별한다”면서 “외산에 비해 성능이 우수한 국산 장비를 활용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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