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클라우드 '파스-타', 현업 도입 1호 서비스 탄생
코스콤 'K 파스-타' 구축…1년간 무료 시범서비스
이하늘 기자 iskra@mt.co.kr
[2016.9.9.]
정부와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이 만든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를 도입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탄생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증권·금융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스콤이 파스-타를 활용한 'K 파스-타'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핀테크 및 금융 스타트업의 클라우드서비스(SaaS) 개발·유통·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 금융 클라우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SaaS(SW as a Service)란 SW·데이터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사용자는 인터넷을 통해 활용할 기능을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고 이에 따른 대가를 지불하는 형태의 서비스다.
미래부는 지난 4월 대중에 파스-타를 공개한지 5개월만에 이를 활용한 서비스가 나오면서 향후 파스-타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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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K 파스-타는 손쉬운 클라우드 가상머신 설정·실행 △개발·테스트·운영환경 간의 높은 앱 이식성 △템플릿 기반 빠른 개발환경 구성 △탄력적 자원 자동운영 등의 기능을 개발자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1년간의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무료료 제공돼 개발자들의 참여가 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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