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 상용망 검증 성공
신재우 기자 withwit@yna.co.kr
[2016.9.11.]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 노키아와 분당 SK텔레콤 종합기술원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SDRAN)을 실제 LTE 상용망에 적용하는 실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상화 기지국은 기존 이동통신 기지국의 기능을 범용 IT 서버를 활용해 가상화된 클라우드(Cloud)로 구현한 것이다. 데이터 용량이 획기적으로 축소되면서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고, 시스템 장애도 자동으로 복구한다.
SK텔레콤은 2013년 세계 최초로 가상화 기지국을 시연한 이후 노키아와 함께 상용화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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