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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6 15:35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타임스] [주간 클라우드 동향] 제3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에 쏠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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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클라우드 동향] 제3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에 쏠린 관심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2016.9.12.]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기반의 클라우드 센터로 지어질 제3정부통합전산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보화 사업을 포함한 전체 예산이 4000억원 이상 투입되는 이번 센터는 오는 2018년 말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구 정부통합전산센터가 주목되는 이유는 설계부터 클라우드를 염두에 뒀다는 점입니다. 현재 대전과 광주에 운영 중인 1·2센터는 현재 ‘G-클라우드’라는 정부 전용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센터로 전환 중입니다.

처음 구축할 당시에는 안정성 등을 고려해 유닉스 서버 중심으로 구성됐지만, 클라우드로의 전환 계획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인프라 측면에서 봤을땐 x86 서버 기반에 공개 혹은 국산 소프트웨어(SW)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구 정부통합전산센터의 경우 총 730개 정보시스템 정보자원 9855대, 서버 대수 기준으로는 3650여대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향후 대전-광주-대구 센터를 통합하는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기반의 데이터센터로 설계됩니다. 이를 위해 국가정보통신망과 개별부처 통신망을 통합하는 국가융합망을 고려해 백본망을 설계하고 빅데이터 공통기반 인프라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러한 클라우드 및 SDDC 기반 구축을 위한 첫 사업으로 행정자치부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추진단은 지난 7월 84억6486만원 규모의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 클라우드 설계 사업‘을 발주했는데, 이 사업은 SK(주) C&C로 돌아갔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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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지난 주에는 증권·금융IT서비스 전문기업인 코스콤이 ‘K 파스-타(PaaS-TA)’라는 개방형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내년 6월 30일까지 시범서비스로 제공되는 ‘K 파스-타’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가 국내 소프트웨어(SW) 업체들과 오픈소스인 클라우드 파운드리를 기반으로 개발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PaaS) ‘파스-타’를 모태로 만들어진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손쉬운 개발이 가능합니다.

‘K 파스-타’는 서버나 스토리지와 같은 인프라부터 운영체제(OS)와 미들웨어, 개발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자사의 장기를 살려 금융서비스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보안 및 안정성을 보장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초기단계인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PaaS)의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는 설명입니다.

델과 EMC의 합병이 완료되면서 ‘델 테크놀로지스’라는 거대 IT기업이 탄생했다는 소식도 지난주 전해졌습니다. 향후 조직개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델 EMC’라는 엔터프라이즈 조직을 누가 맡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아태지역과 마찬가지로 한국 역시 EMC와 델의 수장이 각각 엔터프라이즈와 커머셜 부문을 각각 맡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IBM의 인공지능(AI) 왓슨이 가천 길병원의 암환자 치료를 위해 처음으로 도입됐다는 소식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국내외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식입니다.


◆대구 정부통합전산센터 클라우드 사업, SK가 먼저 웃었다

12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지난 7월 행정자치부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추진단이 발주한 84억6486만원 규모의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 클라우드 설계 사업‘은 SK(주)에 돌아갔다. 규모로 봤을 때 대기업 IT서비스 업체가 참여하기 힘든 사업이지만, 정부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 설계 및 로드맵 구축 사업으로 신산업 분야에 해당된다고 판단, 대기업 참여가 인정됐다.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는 현재 행정자치부가 운영 중인 대전(1센터), 광주(2센터)에 이은 세 번째 통합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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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금융권 수준의 클라우드 플랫폼·개발자 생태계 구축”

9일 코스콤이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코스콤 시범 서비스 K 파스-타 오픈 기념행사’에서 김성철 PM은 “금융서비스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보안 및 안정성을 보장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K 파스-타’를 통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아직 초기단계인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PaaS)의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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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비상장 IT 기업 탄생…‘델 테크놀로지스’ 공식 출범

델과 EMC가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로 7일(미국 현지시간) 공식 출범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새벽(new Dawn) 시작’이라는 표현을 쓰며 새 출발을 강조했다. 이번 통합에 따라 델 테크놀로지스는 연간 통합 매출 740억 달러(한화로 약 약 81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의 비상장 IT 기업으로 IT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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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조직개편 향방은…한국은?

델 테크놀로지스는 PC, 태블릿, 주변기기 등을 담당하는 클라이언트 솔루션 그룹 ‘델’,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프라 솔루션 그룹 ‘델 EMC’,  ‘델 EMC 서비스’ 등 크게 세 개의 그룹으로 구성됐다. 이 세 개 조직 중 가장 핵심은 바로 ‘델 EMC’다. 델이 EMC를 인수한 목적 중 하나는 바로 엔터프라이즈 시장 강화인 만큼, 사실상 현재로선 ‘델 EMC’ 조직을 누가 이끄는가가 관전 포인트다. 각 국가별 조직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상태지만, 현재까지 임명된 본사 및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임원들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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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6 참가

틸론과 가비아,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 등 국내 기업들은 9월 7일부터 사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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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진료에 AI 도입, 국내 첫 시도…가천대 길병원-IBM 협력

가천대 길병원이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진료에 IBM의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도입한다. 이난 8일 가천대 길병원-한국IBM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MSK) 암센터’에서 학습된 IBM 왓슨 포 온콜로지는 의사들이 근거에 입각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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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 부산시와 클라우드 혁신센터 설립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인 아마존웹서비스(aws.amazon.com, 이하 AWS)와 부산시는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와 AWS는 7일 센텀시티 내 동서학원재단 센텀캠퍼스에서 클라우드 혁신센터 착공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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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뛰는기술·뒤처지는 법제도…예산낭비 우려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정부가 빅데이터, 드론,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관련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있다. 하지만 연구개발 결과물을 상용화하는데 법·제도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11일 “정부지원 R&D가 법제도에 막혀 결실을 못 봐 경쟁국에 시장을 빼앗기거나, 기술개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규제 때문에 연구현장의 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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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NIPA, 클라우드 전문기술교육 실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이하 NIPA)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국내 IT·소프트웨어(SW) 개발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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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VM웨어->하이퍼-V 바꾸면 윈도 서버 라이선스 무료”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는 내년 6월 30일까지 기존 VM웨어 가상화(하이퍼바이저) 환경에서 자사의 하이퍼-V로 마이그레이션(이관)한 고객에게 윈도 서버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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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다임, 클라우드 협업 서비스 ‘태스킷’ 클로즈 베타 시작

사이버다임(www.cyberdigm.co.kr 대표 김경채)은 클라우드 기반 협업 서비스 ‘태스킷(Taskit)’의 클로즈 베타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태스킷’은 업무, 회의, 대화 및 채팅, 노트, 파일 공유 등을 한 곳으로 통합해 기업 내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지원해 주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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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팅크웨어에 ‘토스트 클라우드’ 공급

NHN엔터테인먼트(www.nhnent.com 대표 정우진)는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팅크웨어에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 클라우드(TOAST Cloud)’를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출시에 맞춰 유동적인 사용량에 따라 빠른 대응이 가능한 클라우드 시스템 채택을 검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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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9’ 출시

레드햇(www.redhat.com)은 오픈스택 배포판인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9’을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9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환경을 구축, 확장, 관리하기 위해 설계된 오픈 서비스형 인프라(IaaS)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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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제련소, 오라클 클라우드 도입

오라클(www.oracle.com)은 귀금속 시금, 제련, 금괴 제품 공급사인 아사히 제련소(Asahi Refining)가 구매 및 재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는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을 채택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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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스크닷컴,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 선정

엔데스크닷컴(www.ndesk.com 대표 이신종)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SIP)’에 대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또한 한국오라클과 기술, 마케팅, 인프라 협력을 통해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도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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