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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2 12:53
[클라우드컴퓨팅] [서울경제] 한국오라클 “데이터센터 설립 진전…시기는 연내 결정”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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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데이터센터 설립 진전…시기는 연내 결정”

한국오라클, 국내 데이터센터 설립 추진…클라우드 사업 강화
인력 100명 보강…“100명 더 뽑을 것”
국내 클라우드 시장 전망 밝아…고성장 유지


권용민 기자  minizzang@sedaily.com
[2016.9.22.]


한국오라클이 이르면 올해 안으로 국내에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21일(현지시간) 김형래(사진) 한국오라클 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 2016’ 행사에서 한국기자들과 만나 “한국 데이터센터 설립과 관련해 (본사와)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조만간 몇 월에 하겠다는 좋은 소식을 들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클이 전 세계에 보유한 데이터센터는 20여개로, 한국에 구축되면 아시아 지역에서는 호주·싱가포르·중국에 이어 네 번째다.

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한국 클라우드 시장은 지난 2014년 5억4,000만달러였지만, 2019년에는 12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오라클은 작년 동기대비 서비스형 SW(SaaS) 분야는 100% 이상, 서비스형 플랫폼(PaaS)에서는 50% 이상, 서비스형 인프라(IaaS)는 1,000% 이상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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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만 국내 기업들의 데이터센터를 임대해 설비를 갖추는 방식으로 운영할지, 직접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관련 업계는 부지 선정, 건축 등 시간과 비용을 감안했을 때 임대하는 방법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IT서비스(SI) 기업보다는 이동통신사들의 데이터센터를 임대할 가능성이 높다”며 “LG유플러스나 SK브로드밴드는 각각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AWS)과 협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선택 범위가 넓은 KT가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특히 KT는 현재 10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다, 전사적자원관리(ERP)나 데이터베이스(DB) 또한 오라클 제품을 사용하는 등 협력관계가 지속 돼 왔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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