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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9 17:33
[빅데이터&IoT] [매일경제] GE, 멈췄던 伊 발전소 되살린 비결은…빅데이터 센서 1만개 부착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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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멈췄던 伊 발전소 되살린 비결은…빅데이터 센서 1만개 부착

전력수요 대응시간 2.5배 빨라져


김정환 기자
[2016.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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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 산업도시 토리노. 도시 외곽에는 2013년 가동이 중단된 키바소 복합화력발전소가 있다. 이 발전소는 수명이 다했거나 발전 위험성이 높아져 가동을 중단한 게 아니다. 지역 전력 수요와 공급량이 맞지 않아 수지 타산이 악화했기 때문이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 제때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공급해야 하는데 기술력의 한계로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하지만 키바소 발전소는 최근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인 GE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수혈받아 3년 만에 부활에 성공했다.

GE는 토리노 인근 에너지 수요와 공급을 분석한 뒤 이 빅데이터를 발전소에 설치한 천연 가스터빈 소프트웨어에 반영했다. 발전소 재가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은 GE의 산업인터넷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디지털 파워 플랜트'다.

발전소 주요 설비에 1만개 센서를 부착한 후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했다. 연료 품질, 발전소 운영 상태, 주변 환경 등 발전소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를 분석해 필요 전력량을 예측했다.

GE 관계자는 "산업인터넷 소프트웨어를 통해 발전소 운영자들이 최적화된 의사 결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었다"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전력 수요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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