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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3 11:22
[클라우드컴퓨팅] [데이터넷]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위한 보안 기술 3가지①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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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615 [1934]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위한 보안 기술 3가지① 

비즈니스 혁신 도구로 사용되는 클라우드…사용자 실수에 의한 클라우드 보안 ‘심각’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2016.10.13.]


관리되지 않은 클라우드는 공격자에게 공격 통로를 활짝 열어두는 것과 같은 위험성을 갖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러한 위험이 높아진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보안 기술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개(CASB) ▲API 보안 ▲통합계정접근관리(IAM)를 알아본다.<편집자>


클라우드, 디지털 디스럽션 도구로 활용

클라우드의 가장 중요한 혜택은 비즈니스 민첩성이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IT 장비나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하고 구축하는 과정 없이 즉시 서비스를 할당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필요 없게 된 서비스는 이용을 중단하면 되므로 폐기 과정에서의 중요정보 유출 우려도 없다.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면 되므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확장이나 축소를 고민하지 않고 시장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지진, 홍수와 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도 클라우드는 확실한 장점이 된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서비스 공급업체와 맺은 서비스 수준 준수 협약(SLA)에 따라 데이터와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어 재난 상황에서도 비즈니스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은 원격지에 DR을 구동하고 있기 때문에 주 센터가 재난으로 피해를 입었다 해도 서비스를 DR센터로 이관해 서비스 중단 없이 이어갈 수 있다.

<중략>

그러나 모든 업무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관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업무 특성에 따라 기업 내에서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며, 때로는 레거시 인프라만을 사용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도 있을 수 있으며, 규제에 의해 클라우드 이관이 어려운 업무도 있다.

개발된 지 오래된 서비스 중 가상환경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 클라우드 이관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클라우드에 별도의 라이선스를 부과하는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이용시 라이선스가 급증할 수도 있다.

<중략>

“클라우드 장애 95%, 사용자 실수에 의한 것”

클라우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지만, 클라우드로 인해 보안위협이 높아진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클라우드 보안은 양면성이 있다. 전문 IT 서비스 조직이 운영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보안이 더욱 강화될 수도 있지만, 이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위협을 간과할 수 없다.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SLA를 통해 서비스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지만, 이를 준수하지 못했을 경우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보안을 소홀히하는 클라우드 사업자의 서비스를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문제도 감안해야 한다.

클라우드 보안에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 사용자의 실수다. 가트너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2016년 이후 세계 IT시장 10대 전망’ 보고서에서는 클라우드 공급자가 책임져야 하는 보안 취약점 보다 사용자에 의한 보안위협이 더 높다고 분석했다.

가트너는 전체 클라우드 보안 장애의 95%가 사용자의 실수에 의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클라우드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이 보안정책을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 규제를 충분히 검토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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