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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7 15:49
[빅데이터&IoT] [아시아경제] 엑소브레인이 버저를 눌렀군요, 정답은요?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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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02113224877603 [2354]

엑소브레인이 버저를 눌렀군요, 정답은요?

바둑 이어 이번엔 퀴즈
'한국판 AI 왓슨', 내달 장학퀴즈서 인간과 대결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2016.10.21.]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빰빠 빰빠 빰빠라 빰빰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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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남녀 고등학생의 건전한 지혜의 대결"로 시작되는 차인태 아나운서의 오프닝멘트로 시작되는 장학퀴즈는 70~80년대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전국민이 애청하던 TV 프로그램이었다. 장학퀴즈는 1997년부터는 EBS로 자리를 옮겨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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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퀴즈쇼인 장학퀴즈에서 '인간 대 기계'의 대결이 펼쳐진다.

다음달 18일 장학퀴즈의 형식을 빌어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지능(AI)인 '엑소브레인'과 장학퀴즈 우승자간 두뇌싸움을 한다. 이 대결은 12월초 EBS를 통해 방영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퀴즈는 국내 AI 기술수준을 평가받는 공식적인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찌감치 AI 기술을 개발했던 해외의 정보기술(IT) 기업들은 퀴즈대결이나 체스ㆍ바둑 대결 등의 이벤트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해왔다. 지난 2011년 IBM의 AI컴퓨터 '왓슨'이 미국 인기 퀴즈 프로그램인 제퍼디에서 우승한 것이 대표적이다.

<중략>

장학퀴즈에 도전하는 엑소브레인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2013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카이스트, 솔트룩스 등 26개 연구기관 및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R&D) 프로젝트다. 인간과 유사하게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갖춘 AI 컴퓨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소브레인 프로젝트에는 2017년까지 1단계 사업에만 428억원이 투입된다. 3단계가 마무리되는 2023년까지 투입되는 연구비는 모두 107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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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관계자는 "이번 퀴즈 대결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내년에는 일부 분야에서 엑소브레인을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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