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공공기관 50여곳, 민간 클라우드 도입 검토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2016.11.0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 50여곳에서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들 기관은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단계로, 실제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클라우드 시장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
2일 미래창조과학부는 공공클라우드 지원센터를 통해 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요조사 결과, 53개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한다. 이 가운데 미래부는 31개를 우선 컨설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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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도입 확산을 위해 이달 중 서울(10일), 대구(9일), 광주(15일) 등 권역별 70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컴퓨팅에 대한 이해증진과 활용촉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행정자치부도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확산을 위해 2017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분석해 `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 개선방안을 검토한다. 내년부터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기관 클라우드 도입 실적을 현행 가점 부여 방식에서 정식 배점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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