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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08 16:20
[클라우드컴퓨팅] [전자신문] 미래부, 2000억 규모 클라우드 대형 과제 예타 추진한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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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etnews.com/20161202000411 [2045]

미래부, 2000억 규모 클라우드 대형 과제 예타 추진한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2016.12.04.]


미래창조과학부가 2000억원 규모의 대형 클라우드 신규 사업 계획을 잡았다. 내년 초에 기술성, 경제성 등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예산 편성 여부가 결정된다. 사업이 확정되면 2018년부터 앞으로 5년 동안 2000억원 규모의 신규 공공 클라우드 시장이 조성된다. 신규 사업 수주를 위한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 간 기술·서비스 경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4일 미래부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예타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약 2100억원(예상) 규모로, 공공 추진 클라우드 사업 가운데 첫 대형 과제다. 부산시, 경남도가 미래부와 함께 사업을 준비한다. 총 사업 예산 가운데 정부가 1400억원대, 지방자치단체가 300억원대, 민간이 300억원대 규모로 사업비를 분담한다.

주요 사업은 클라우드 핵심 기술 연구개발(R&D)과 실증센터 구축 사업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핵심 기술 개발(700억원대) △지역산업 기반의 클라우드 기술 개발 및 확산(500억원대) △실증센터 구축 및 실증·인증 지원(700원대) 등으로 구성했다. 추후 기술성 평가를 거치며, 주요 사업의 주제와 예산은 변동이 가능하다.

사업은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부터 기획됐다.

부산시와 경남도뿐만 아니라 대구시, 울산시 등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기술 R&D뿐만 아니라 실증단지를 통해 지역 기업,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막판까지 대구시, 울산시 등 타 지자체도 참여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부산시와 경남도가 참여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를 테스트할 실증단지는 부산 클라우드 요충지인 미음지구에 설립할 가능성이 짙어졌다.

<중략>

관건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다. 정부가 500억원 이상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면 예타 조사가 필수다. 미래부는 조만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 사업 기술성 평가를 의뢰한다. 빠르면 다음 달 중순께 기술성 평가 결과가 나온다. 기술 타당성에 문제가 없으면 기획재정부에 경제성 평가를 신청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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