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 KT와 공공 클라우드 사업 협력
이경탁 기자 kt87@dt.co.kr
[2016.12.15.]
이트론(대표 노성혁)은 9일 'KT 공공 프라이빗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협의체'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란 조직에서 직접 운영하는 인프라에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것으로 KT는 지난 11월 국산 장비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라이언스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이트론은 국산 서버 업체로 관련 제품을 공급하며 이를 기반으로 약 900곳의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에 공급할 수 있는 입지를 가지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트론 관계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업무프로세스 혁신 및 예산 절감 효과를 비롯해 정부 3.0 추진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KT 중심의 국산 프라이빗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협의체를 통해 외산 벤더에 의해 잠식되고 있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활성화되고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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