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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29 16:39
[빅데이터&IoT] [이코노믹리뷰] 일본 제조업 ‘사물인터넷 혁신' 어디까지 왔나?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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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주목하라] 일본 제조업 ‘사물인터넷 혁신' 어디까지 왔나?

비용 절감, 부가가치 제고, 신사업 개척 전략


김기림 기자  kimx@econovill.com
[2016.12.25.]


일본이 사물인터넷을 제조업에 도입해 침체되어가는 제조업의 혁신을 꾀하며, 기존의 공장 자동화의 개선점을 찾아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부가가치를 제고하며 신사업의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생산과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며 부가가치를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의 사물인터넷 전략 방향에는 크게 비용 절감, 부가가치 제고, 신사업 개척 등이 있다. 우선 사물인터넷은 단순히 재화와 서비스가 연결되는 것만으로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기가 어렵 다. 상대적으로 뒤늦게 사물인터넷 사업에 진출한 일본 기업의 경우 사물인터넷을 도입했을 때 어떤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지를 신중하게 고려하는 경향이 크다. 또한 일본 기업은 투자비용보다 부가가치를 높이는 노력과 함께 사물인터넷의 도입에 의한 비용 절감 가능성과 절감 방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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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30개 공장이 마치 하나로 연결된 공장처럼 운영할 수 있도록 주력해 수요 변화, 공급여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이를 위해 덴소는 각국에 분산된 공장에서 각종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사람, 재화,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각 개인, 사업부, 회사가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표준화에 주력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을 적용해 제품의 불량 억제, 서비스 결합, 고객 니즈 반영 등의 부가가치의 제고가 가능하다는 점도 일본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포인트다.

또한 일본 기업들은 사물인터넷을 공장뿐만 아니라 제조업체의 영업, 기획, 개발 등 각 부서에서도 고객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활용하고 있다. 영업, 조달, 개발, 생산의 각 부문을 IT 네트워크로 연결해 공정, 반제품, 제품 정 보를 모든 부서에서 공유하면서 고객 니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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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을 통한 속도 제고를 위해 고객이 구매하기 이전에 고객의 행동을 사물인터넷을 통해 예상할 수 있는 효과도 추구되고 있다. 모든 부서가 고객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축적한 정보를 빅 데이터로 분석하면서 분석 스킬을 끊임없이 향상할 경우 고객의 패턴, 구 매 제품 및 구매 시기를 예측하고 미리 생산, 물류를 준비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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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개척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특히 헬스케어 신사업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 센서, 사물인터넷 플랫폼 러블 기기, 센서, 사물인터넷 플랫폼 등을 활용한 소비자 건강 모니터링 등 헬스케어 서비스가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 센서, AI 활용 데이터 분석 등을 통 해 개인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생활습관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거나, 적절한 의료 기관 및 전문의를 소개받는 서비스 등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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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등 커뮤니티와 연계된 사업도 나오고 있다. 기업이나 지역 정부 차원에서 개인의 건강,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하면서 건강을 증진하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2016년 8월부터 전 사원을 대상으로 한 사물인터넷 디바이스와 연계 헬스 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체중계 형태의 신체 계측기를 통해 체중, 체지방, BMI, 기초대사 등을 측정 후 데이터를 클라우드 플랫폼에 전송함으로써 고객에게 효율적인 운동과 식사 메뉴를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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