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히어, 클라우드·차량용 HD 지도 제작 위해 인공지능 기술 협력
이나리 기자 narilee@techworld.co.kr
[2016.01.06.]

엔비디아가 히어(HERE)와의 협력 확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히어 HD 라이브 맵(Live Map)을 자율 주행 차량을 위한 업계 선도적인 실시간 HD 지도 제작 솔루션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자동차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위한 이 광범위한 협력은 세 가지 계획으로 구성된다.
첫째, 히어는 엔비디아 맵웍스(MapWorks)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히어 HD 라이브 맵의 개발을 가속화하며,
둘째,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드라이브웍스(DriveWorks) 소프트웨어의 일부로 히어 HD 라이브 맵 기반 현지화 기술을 개발,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 내 엔비디아 드라이브(DRIVE) PX 2를 이용해 현지화 기능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엔비디아와 히어는 협력을 통해 히어 HD 라이브 맵 기반 차량 탑재 솔루션이 외부 환경의 변화를 감지하고 그에 따라 클라우드 내 지도를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중략>
히어 HD 라이브 맵은 모든 레벨의 차량 자동화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북미와 서유럽에서 이미 상용화돼 있다. 다양한 모드의 센서 처리 및 연동을 통해 스스로 업데이트되며 풍부한 데이터 레이어를 통해 차량의 위치 확인, 현지화, 전략 계획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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