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인공지능 본능…AWS "클라우드로 AI서비스"
염동훈 AWS코리아 대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대응 능력 높이는 서비스 중요"
김지민 기자
[2017.01.18.]
글로벌 1위 클라우드 사업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앞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염동훈 AWS코리아 대표는 18일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 'AWS 클라우드2017' 기조연설을 통해 "아마존이나 페이스북, IBM 같은 대기업들만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모든 개발자들이 쉽게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AWS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하나의 새로운 표준이 된 2014년과 클라우드를 활용하기 시작한 2015년을 지나 지난해 클라우드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만들어나가는 시대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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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염 대표는 "90년대 중반부터 20여년간 디지털 세상에서의 혁신이 이뤄졌다면 차세대 혁신은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일어날 것"이라며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기들을 관리해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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