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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3 15:02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데일리] [주간 클라우드 동향] “진격의 클라우드”…다른 사업 매출은 줄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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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클라우드 동향] “진격의 클라우드”…다른 사업 매출은 줄어도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2017.1.31.]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라클, IBM, SAP 등 글로벌 ‘빅4’ 소프트웨어(SW) 사업자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전세계 SW시장은 오는 2019년까지 매년 4.5%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클라우드 서비스는 약 20%의 고성장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2019년에는 전세계 데이터센터 트래픽의 83% 가량이 클라우드에서 발생할 것이라는 시스코의 조사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세계 SW 기업들도 일찌감치 전사적자원관리(ERP)나 데이터베이스(DBMS), 오픽스 등 업무용 SW 등 라이선스 기반 SW를 SaaS 방식으로 전환하는 한편, 서비스형 인프라(IaaS) 및 플랫폼(PaaS)에도 뛰어들며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이들 기업의 실적을 살펴보면, 자사의 매출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던 SW라이선스는 대부분 줄어든 반면 SaaS를 비롯한 클라우드 관련 매출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업체별로 회계연도가 다르고,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 집계 기준이 애매해서 정확한 수치를 비교하기 힘든 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MS의 경우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사업부에 MS 애저 등 클라우드 사업 매출을 포함시키고 있는데, 여기에는 윈도 서버 등 서버용 운영체제(OS) 매출도 포함돼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윈도 서버 제품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순수한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로 보기 힘듭니다. 또 여기에는 SaaS 방식의 오피스365나 원드라이브 등의 매출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으로 모든 업체에서 클라우드 매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S는 최근 분기(2016년 10월~12월)에 ‘애저’ 매출이 2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IBM도 같은 기간 클라우드 매출이 33% 늘어난 42억달러, SAP는 8억2700만유로를 기록했습니다. 오라클은 2017 회계연도 2분기(2016년 9월~11월)에 62% 증가한 11억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클라우드 ‘원톱’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올해 최소 13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4분기 및 2016 실적발표는 2월 2일 예정)임을 감안하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들이 올해 어떤 전략을 통해 관련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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