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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9 15:18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데일리] [주간 클라우드 동향] 오라클 클라우드 경쟁력은 DB 라이선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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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52483 [1866]

[주간 클라우드 동향] 오라클 클라우드 경쟁력은 DB 라이선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2017.02.06.]


오라클이 지난달 말 소리 소문없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사용되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라이선스를 변경했습니다.

오라클의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는 제품이 구동되는 서버 프로세서의 코어수를 기준으로 매겨집니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반 서버의 경우 CPU 코어 하나에 0.5개의 라이선스를 매겨서 계산했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나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반의 x86 서버를 사용하니, 이 계산법을 따랐습니다.

그런데 오라클이 인증된 클라우드 환경에선 CPU 코어당 0.5개에서 2배 많은 1개 라이선스를 요구하는 것으로 라이선스 정책을 지난달 23일(미국 현지시각) 변경했습니다. 현재 클라우드 환경에선 가상머신(VM) 개념인 vCPU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AWS의 경우 인텔 하이퍼쓰레드(하나의 CPU 코어를 가상으로 2개로 인식시키는 기능) 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에 2개의 vCPU에 하나의 라이선스가 부과됩니다. 만약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1개의 vCPU 하나의 라이선스가 부과됩니다. 하이퍼쓰레드를 사용하지 않는 MS 애저의 경우 하나의 vCPU에 한 개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AWS이나 MS 입장에선 황당할 수도 있겠지만, 오라클의 이러한 수법(?)이 처음은 아닙니다. 현재의 오라클을 있게 한 대표제품인 DB는 현재 전세계 DBMS 시장에서 60~7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하는 효자상품입니다. DB의 정합성이 필수적인 금융, 제조 등 대부분의 업계에선 오라클 제품을 필수적으로 사용합니다. 이미 많은 대체 제품이 나와 있다고는 하지만, 이를 옮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데이터 이전에는 많은 리스크가 있습니다.

오라클은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한 이후인 지난 2011년에도 경쟁관계에 돌아선 HPE(구 HP) 서버 제품에 대해 DB라이선스를 변경한 적이 있습니다. 오라클(썬)의 스팍 프로세서에는 코어당 0.5개 라이선스를 유지한 반면, HP 유닉스 서버에 사용되는 인텔 아이태니엄칩은 1코어당 1개 라이선스로 올렸습니다. HPE 뿐만 아니라 IBM의 파워 프로세서에도 이를 적용했지요. 결국 클라우드에 주력하는 현 시점에는 HPE와 IBM 대신 AWS와 MS가 타깃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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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의 무리수?…“AWS·MS 클라우드에선 오라클DB 라이선스 2배로 인상”

오라클이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등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구동되던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의 라이선스 정책을 변경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AWS나 MS 클라우드를 이용하면서 오라클 DB를 이용한다면 기존에 부과되던 라이선스보다 2배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AWS, MS로서는 자사 클라우드 고객이 오라클 DB를 적용하고 있다면 클라우드 서비스 원가를 낮출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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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로 ‘떼돈’ …사상 첫 100억 달러 돌파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지난해 122억1900만달러(한화로 약 14조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2일(현지시간) 아마존이 발표한 2016년 4분기 및 전체 실적에 따르면, AWS 매출은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 47% 늘어난 35억36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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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올해까지 5000개로 늘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제조업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 및 고도화, 국내 스마트공장 공급산업 경쟁력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산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계획을 확정·공고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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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티맥스소프트, 올해 매출 1600억원 목표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티맥스소프트가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16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2일 티맥스소프트는 2017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창조적 도전으로, 퀀텀점프 실현’이라는 슬로건 하에 모든 경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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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지난해 영업이익 32.5% 늘어난 384억원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전년 대비 12.1% 늘어난 17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84억원으로 32.5%, 순이익은 30.2% 증가한 282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2016년 4분기에는 519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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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정부통합전산센터장에 김명희 SK텔레콤 IoT 본부장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에 첫 여성 센터장이 부임한다. 주인공은 김명희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사업본부장이다. SKT 근무하기 이전에는 약 20년 이상 한국IBM에 근무한 IT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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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지난해 영업이익 20% 늘어

VM웨어는 2016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8% 늘어난 70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14억4000만달러, 순이익도 19% 증가한 11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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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네트웍스, ‘유나이트 클라우드’ 선봬

주니퍼네트웍스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 구축 및 관리를 단순화하는 데이터센터 프레임워크 ‘주니퍼 네트웍스 유나이트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총 소유비용(TCO)을 절감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투자수익률(ROI)을 증대시키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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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 최신 버전 출시

오라클(www.oracle.comr)은 엘로콰(Oracle Eloqua) 및 오라클 컨텐트 마케팅 클라우드의 최신 버전을 2일 출시했다. 오라클 엘로콰 및 컨텐트 마케팅의 최신 버전은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Oracle Marketing Cloud) 내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간소화하고, 마케터들이 개인화된 크로스 채널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케팅 자동화 및 컨텐트 마케팅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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