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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6 18:10
[빅데이터&IoT] [서울경제] 글로벌 업체들.. 일상까지 침투한 '사물인터넷' 시장 잡아라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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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업체들.. 일상까지 침투한 '사물인터넷' 시장 잡아라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센스'나 '스마트플러그' 같은 기기 일상까지 침투
삼성전자, 구글, 애플 등은 대형 IT업체들은 생태계 구축에 안간힘
보다폰, 도이치텔레콤 같은 해외 이통사들은 다양한 서비스로 노하우 쌓고 있어
국내 이통사들도 관련 망 구축하는 등 성과내고 있지만 아직 갈길 멀다는 지적


양철민 기자  chopin@sedaily.com
[2017.02.16.]

글로벌 업체들.. 일상까지 침투한 '사물인터넷' 시장 잡아라

사례1: 최적화된 온도와 습도를 알려 주고 잠자리에 맞는 소리까지 들려줘 깊은 잠이 들게 도와준다. 깨어났을 때 가장 상쾌한 단계에서 알람을 울려 주며 수면 습관을 분석해 잠자리 환경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까지 알려준다.

사례2: 스마트폰을 활용해 불을 끄거나 켜고 자주 사용하는 기기들의 전기 사용량이 얼마 정도인지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위치기반 서비스도 제공돼 방을 옮겨 다니며 그에 맞게 알아서 불을 꺼주거나 켜준다.

첫 번째 사례는 미국 스타트업 헬로에서 만든 ‘센스’ 이용자들이, 두번째는 줄리에서 만든 ‘스마트플러그’를 이용자들이 매일 겪는 일이다. 이들 제품은 스마트폰과 연동된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주목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사물인터넷이란 용어가 등장한 지 몇 년 되지 않았지만 이미 일상생활에는 관련 서비스가 깊숙이 침투한 모습이다.

특히 기업간(B2B) 서비스 시장에서는 사물인터넷의 범용성 때문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서비스로 까지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실생활에서 소비자들과 만나는 사물인터넷 기기 제조업체는 물론 플랫폼 조성에 나서고 있는 글로벌 IT 업체,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하는 장비업체 및 이통사 등이 주도권을 쥐기 위해 애쓰고 있다. 실제 시장 조사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전세계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는 지난 2014년 6,600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1조7,000억 달러로 6년 만에 3배가량 껑충 뛰고 사물인터넷에 활용되는 기기는 같은 기간 100억개에서 300억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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