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15% 성장… 4조원 규모
이경탁 기자 kt87@dt.co.kr
[2017.2.27.]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7일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전년 대비 14.8% 증가한 4조29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전년(2092억달러) 대비 18% 성장한 2468억달러(28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이 가장 높은 부문은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로 올해 36.8% 성장해 346억달러(40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SaaS)'는 20.1% 증가한 463억달러(5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SaaS 시장은 인적자원관리(HCM)와 고객관계관리(CRM), 재정 관련 애플리케이션 구매 가속화 등 SaaS 제품군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향후 몇 년에 걸쳐 성장이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SaaS는 전세계 여전히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큰 부문으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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