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클라우드에 자사 양자컴퓨팅 시스템 공개
김범수 기자 kbs@chosunbiz.com
[2017.03.07.]
IBM이 자사 클라우드를 통해 개발자들이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 시스템에 접속하고 이를 응용해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도구를 공개한다. 양자 컴퓨터를 상용화하는 첫 시도다.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 등 주요외신은 IBM이 자사 양자 컴퓨팅 시스템인 ‘IBM Q’를 파트너사가 비즈니스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끔 클라우드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IBM이 인공지능(AI) 컴퓨터인 왓슨(Watson)을 공개한 것 같이 누구나 다양한 목적으로 IBM Q를 사용할 수 있다.
IBM은 “양자 컴퓨터 IBM Q가 제약, 물류, 금융, 보안, AI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양자 컴퓨터는 분자 구조 분석에 매우 유용한데, 이는 신약 개발에 획기적으로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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