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중심 4차 산업, 인터넷 기업이 주도"
신한투자 "인터넷기업, 다수 사용자 보유해 데이터 확보 유리"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2017.03.09.]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인공지능(AI)이 중심이 된 '4차 산업혁명'을 인터넷 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화와 연결성이 극대화되는 산업환경의 변화를 의미한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9일 "인공지능이 최근 주목받는 이유는 발전된 컴퓨팅 환경과 AI를 학습시킬 만한 데이터가 확보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다수의 사용자를 기반으로 데이터 확보에 용이한 인터넷 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을 충분히 학습시키기 위해서는 빅데이터가 근간이 돼야만 한다"며 "구글, 아마존, IBM 등 인터넷 기업이 현재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다수의 유저를 기반으로 이미 빅데이터를 확보한 인터넷 소프트웨어 기업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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