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서버 시장 3.6% 성장…1조 307억 원 규모
IDC,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한국 진출로 x86서버 시장 성장”
정종길 기자 gil0717@itdaily.kr
[2017.04.01.]
[아이티데일리] 지난해 국내 서버 시장 매출이 전년대비 3.6% 증가한 1조 307억 원의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대수로는 4.2% 증가한 13만 9,826대 규모다.
30일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대표 홍유숙)는 최근 발간한 국내 서버 시장 보고서(Korea Server 2017-2021 Forecast Analysis 2016Q4 Review)를 인용해 이 같이 밝혔다.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x86서버 시장은 지난해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국내 진출이 늘어난 덕에 전년대비 6.3% 증가하며 7,495억 원 규모를 형성했다. 반면 비 x86서버 시장은 일부 은행의 차세대사업에 따른 유닉스 서버 증설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x86 서버로의 교체로 인해 전년대비 2.8% 하락한 2,811억 원 규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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