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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0 15:21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데일리] [주간 클라우드 동향] ‘물량공세’ 먹히는 클라우드 시장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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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클라우드 동향] ‘물량공세’ 먹히는 클라우드 시장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2017.04.17.]


클라우드 서비스는 ‘규모의 경제’ 원리가 작동하는 시장입니다. 시너지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에는 최소 수십만대 서버 이상을 운영하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사업자가 24개나 됩니다. 이들 중에는 아마존이나 구글, IBM과 같은 기업들도 포함돼 있는데요.

이들은 북미나 아시아, 중동, 유럽 등 각 지역별로 계속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센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4개 기업이 운영하는 데이터센터는 현재 320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시너지리서치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이들이 IaaS나 PaaS, SaaS와 같은 클라우드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8%, 59%에 달합니다. 시장 절반을 훌쩍 넘는 수치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데이터센터와 같은 인프라는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 국가별 데이터 주권이나 개인정보보호가 중요해지는 시대에 각 나라별로 데이터센터와 같은 인프라를 구비하는 것은 필수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자본이 들어가는 데이터센터 건립에는 대형 기업들의 파워가 커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아마존이나 구글이 서버나 네트워크 같은 IT장비를 직접 설계하거나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힘이 커지면서 장비 시장이 좌지우지되기도 합니다. 즉, 기업의 IT소비패턴 뿐만 아니라 IT인프라 시장 지형을 급속하게 바꾸어놓고 있는 셈입니다. 이러한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의 틈바구니 속에서 수많은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의 생존 전략은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국내 인터넷 시장을 주도하는 넘버1 기업 ‘네이버’의 클라우드 사업 행보가 눈에 띕니다. 정확히는 네이버의 IT인프라 운영 자회사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인데요. 지난 2월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한 NBP는 17일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처음 자사의 클라우드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비즈’라는 기업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를 조용히 운영하던 NBP는 기존 클라우드 비즈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사업 행보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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