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해지는 인공지능 시장…빅데이터가 판도 가른다
KT경제경영연구소 "학습 데이터 확보가 중요…인터넷 기업 유리"
고현실 기자 okko@yna.co.kr
[2017.04.16.]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급성장하는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한 기업이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KT[030200]에 따르면 KT경제경영연구소는 최근 보고서에서 "앞으로 인공지능의 경쟁력은 데이터에서 창출될 것"이라며 구글 등 대량의 데이터를 가진 인터넷 기업들이 경쟁에서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이유는 딥러닝에서 찾았다.
딥러닝은 기계학습(머신러닝)의 일종으로 컴퓨터가 스스로 요령을 찾아내는 학습 방법을 말한다. 최적의 답을 찾아내려면 학습 경험이 많아야 한다. 책을 많이 읽은 아이가 어휘가 풍부한 원리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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