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빅데이터 컨설팅 지원사업 경쟁 `치열`
작년 10곳서 올해 100곳으로
수요조사 대상 범위 확대키로
허우영 기자 yenny@dt.co.kr
[2017.04.24. 12면]
공공기관이 보유한 신뢰성이 높은 각종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의 경쟁률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23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화진흥원(NIA)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지원사업이 작년 10개 기관 이상에서 올해 100개 기관 이상으로 수요조사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이 사업은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한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활용 정책과 종합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의 활용 방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10개 기관 이상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해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전기안전공사가 컨설팅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데이터 수집·고도화, 데이터 활용방안, 데이터 품질향상 방안, 서비스모델 발굴 등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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