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클라우드 시장 개화…IT 기업 시장 경쟁 점화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
[2017.05.14.]
조달청이 자격 조건을 갖춘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란 서버와 네트워크, 스토리지 같은 IT 자원이나 업무 소프트웨어 등을 빌려 쓰는 것으로, IT 인프라나 소프트웨어를 직접 구매해서 구축하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한 만큼만 비용을 내는 방식이다.
현재 조달청이 나라장터에 등록하도록 허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소프트웨어를 빌려서 사용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과 하드웨어 인프라를 빌려서 사용하는 IaaS(Infrastracture as a Service) 방식 두 가지다.
우선 SaaS 방식 서비스를 조달청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의 성능 확인을 받아야 하고, IaaS의 경우에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시장 진입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1건 이상의 공공기관 납품실적만 있으면 되고, 이미 같은 성능의 타사 제품이 등록돼 있어도 신규 서비스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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